아래는 재미있는 글이 있어 스크랩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에 대한 음모론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제일 이상한 것 중 하나.

 조선일보 인터넷 판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추모하는 회색 로고의 확장자 'http://image.chosun.com/cs/gnb/chosun_logo_090522.gif'라는 것이다.

통상 디자이너들은 파일을 제작하고 파일 이름을 붙일 때 이처럼 상호와 날짜를 넣는 것이 대부분인데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날짜는 23일인데 로고 작성날짜를 뜻하는 파일명이 5월 22일이라는 것은 납득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조선일보 측에서는 파일을 저장할 때 날짜를 잘못 기입했다고 밝혔다.

 

 


 

 

 

  • 감동 현 응급실 의사가 쓴 글이랍니다.. [62]
  • 김주영hih****김주영님프로필이미지
    • 번호 20888 | 09.05.28 00:00
    • 조회 5538 주소복사
    답답합니다.
    읽어주세요.


    현직응급실 의사> 노무현 대통령 추락사망 아니다!?
    분류없음 2009/05/27 18:45
    아래글은 응급실 현직 의사의 글을 제가 편집한 것입니다.  깁니다.. 그러나 읽어보셔야 합니다.
    시간내어 꼭 읽어 주세요. 지금 언론에서 나오는것은 믿을수 없습니다.


    저는 모 병원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의사입니다. 이번 노통 서거 사건에 관련되어 여러가지 의문사항이 있습니다.


    아침 기상 시점부터 시작해서 추락할 때까지의 여러 의문점들도 다 풀린 것은 아니나 일단은 노통의 신체에 손상이 가해져서 의학적인 처치가 필요하게 된 이후의 상황들에 대해서만 글을 써보렵니다.


    참고로 가장 최근에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중심으로 기술하겠습니다.(사실을 가지고 기술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가지고 기술하는 것입니다. 다만 언론에 의하지 않은 개별네티즌의 글이나 댓글들에 보이는 내용은 참고하지 않았습니다.)(개별네티즌의 의견은 하단에 덧글에 대한 해석을 추가로 붙임)


    오전 6시 40분 ~ 오전 7시 (부엉이바위에서 추락이후 세영병원 이송 전)

    노통이 부엉이바위에서 추락한 이후 산위에 있던 경호원은 20분만에 산을 내려와 쓰러져 있는 노통을 찾은 후 환자를 들쳐업고 인근의 세영병원으로 이동했다고 한다.

    양산부산대병원장의 발표를 보면 ‘두정부의 11cm 정도의 열상이 관찰’되었으며 ‘두개골의 골절과 기뇌증이 확인되었는데 두부의 외상이 직접적인 사망원인으로 판단’된다고 한다. 간략하게 머리쪽은 해부학적으로 바깥쪽에서부터 시작해서 두피, 두개골, 경막, 지주막하 공간, 뇌의 순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럼 의학적 관점에서 '두정부의 11cm 정도의 열상'과 '두개골의 골절 및 기뇌증이 확인되었다'는 것을 살펴보자. ‘두정부’는 머리의 정수리 부근을 의미한다. '열상'이란 피부가 찟어져서 생긴 상처를 의미하고 기뇌증이랑 두개골 안의 공간에 공기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단어의 의미와 발표문에서 나온 환자의 상태를 종합하면 다음과 같다.



    두부의 두정부 부위로 엄청난 외력이 작용하면서 두피를 파열시키고 두개골을 골절시킨다. 두개골 골절이 발생하면서 찟어진 피부를 통해 외부의 공기가 그 틈을 통해 두개골 안으로 들어간다.(기뇌증의 발생) 그런데 두개골 골절이 있다고 모두 기뇌증이 발생하지는 않는다. 기뇌증이 발생하려면 경막이 뚫려야 하고 경막이 뚫리면 지주막하공간이 손상을 받는다.(두개골 골절이 생기더라도 경막이 뚫리지 않으면 경막외출혈이 되고 이 경우 기뇌증은 발생하지 않는다.) 그러면 지주막하출혈이 발생하게 되는데 외상에 의한 두개골 골절이 동반된 지주막하출혈은 엄청난 양의 출혈을 야기한다. 영화에서 보셨을거다. 등장인물들이 땅에 떨어지거나 서로 싸우다가 땅에 머리 부딪힌 경우 땅에 쓰러진 등장인물의 머리 뒤로 서서히 피가 흘러나와 동심원이 커지는 모양으로 땅을 적시는 모습을...



    결론은... 추락한 부위의 혈흔을 찾을 수 없다는 건 말이 안된다!! 또한 그런 상황에 처한 환자를 들쳐업고 뛰었다? 머리에 피나는 사람을 본 적이 있는가? 무의식적으로 지혈부터 하려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뭐 물론 지혈을 하려고 노력해도 지혈은 잘 안된다. 저정도 출혈이면.. 양손으로 눌러막아도 지혈은 안된다. 어쨌거나 그 상황에 진짜로 일단 데리고 내려가자는 생각에 들쳐업고 뛰었다면 그 경호원은 온몸에 피칠갑을 했을거다.



    밝혀야 할 문제점1

    노통이 추락한 지점을 찾아야 한다. 혈흔이 없을 수 없다.!! 혈흔이 없다면 그건 노통이 추락사한 것이 아니라는 말이 된다.



    밝혀야 할 문제점2

    당시 경호원이 착용했던 의복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 피칠갑된 의복의 상태를 보면 경호원이 어떤 방식으로 노통을 옮겼는지 알 수 있다. 경호원의 의복은 어디 있나? 설마 빨아버린 건 아니겠지??



    밝혀야 할 문제점3

    의식 잃은 대통령을 들쳐업고 내려와 경호차량으로 세영병원으로 이동했다고 한다. 당시 경호차량은 어떤 차였고 탑승했던 사람은 전부 몇명이었나? 차량 내 좌석은 어떤 식으로 배정되었고 노통은 어떤 좌석에 어떤 자세로 태워졌나?


    -> 차량탑승자에 대한 개별조사가 필요하다. 또한 차량 내부에 대한 조사도 필요하다. 차량에서 분명히 혈흔과 함께 추락지점의 흙이나 나무조각, 풀 등이 나와야 한다. 현재 경찰은 목격사 조사조차도 하지 않았습니다.서둘러
    자살로 결론후 내일 모레면 화장 일입니다.




    오전 7시 ~ 오전 7시 35분 (세영병원)



    내 생각으론 노통은 양산부산대병원 도착 당시 이미 사망한 상태였거나 혹은 세영병원에서 사망하였을 것이다.



    오전 7시경에 세영병원에 도착한 노통은 거기서 심폐소생술을 시행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상태가 호전될 기미가 없어 상급병원인 양산부산대병원으로 이송했다고 한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정지한 환자의 소생을 위해 시행되는 술식이다. 여기서 환자의 소생이란 사실 환자 심장의 소생이다.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였으나 호전될 기미가 없다는 말은 멈춰버린 심장이 아예 안 돌아왔거나, 심폐소생술로 인해 심장박동이 되살아 났다라도 금방 다시 멈춰버렸음을 의미한다. 이 상황은... 의사가 신이 아닌 이상 손을 더이상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이다.



    사실 이런 상황에서 상급병원으로의 이송은 두 가지를 의미한다. 첫번째 세영병원에서 사망하고 나서 의전상 대형병원으로 옮겼을 가능성, 두번째 이송하다가 사망한다는 것을 100% 확신하면서도 의전상 대형병원으로 옮겼을 가능성이다. 어쨌거나 세영병원에서는 노통이 곧 사망할거라는 것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 사실... 의사입장에서.. 상태가 호전될 기미가 없어 타병원으로 이송하였는데 그 상태라고 하는 것이 거의 심폐소생술에 반응을 하지 않는 심장사에 준하는 상태였다면.. 그건 의사 자신이 환자의 사망을 확신하고 있었다는 뜻이다.



    나 역시 응급실에서 일하는 의사로서 당시의 상황은 다음과 같을 것이다.



    세영병원에서의 가상기록1

    응급실로 노통 내원 -> 즉시 환자 상태 확인 및 당직의사 콜 -> 바이탈싸인이 어느 정도 유지되는 상태였다면 바이탈 유지하면서 즉시 뇌CT 및 X-ray 촬영 시행 -> 뇌CT상 심한 두부손상 관찰되어 상급병원 전원 필요하나 환자 상태 점차 나빠짐 -> 심장기능 정지하여 즉시 심폐소생술 실시 -> 지속적인 심폐소생술 시행에도 환자 상태 호전 없음 -> 이후 환자는 세영병원에서 사망하거나 혹은 사망가능성 경고하고 상급병원 전원. 이송도중 사망가능성이 아주 높으나 세병병원에서는 더이상 할 수 있는 것이 없음.



    세영병원에서의 가상기록2

    응급실로 노통 내원 -> 즉시 환자 상태 확인 및 당직의사 콜 -> 바이탈싸인 좋지 않아 즉시 심폐소생술 실시 -> 심폐소생술 시행에도 불구하고 심장기능 정지 상태를 유지 혹은 잠깐씩 심장박동 돌아왔다가 얼마 안가 심장기능 정지 상태로 회귀 -> 이후 환자는 세병병원에서 사망하거나 혹은 사망가능성 경고하고 상급병원 전원.



    내 생각엔 '가상기록1'이 더 신빙성 있어 보인다. 이유는 노통이 입은 환자복 및 세영병원에서 시행한 X-ray 기록 때문이다. 언론보도를 보면 양산부산대병원 내원시 노통은 세영병원 환자복을 입고 있었다 한다. 응급실로 이송되어 온 그 상황에 환자 상태가 좋지 않다면 환자복으로 갈아입히고 자시고 할 여유가 없다. 또한 3차 진술에서 의사는 노통에게 두부외상 외에 척추 및 오른발목 골절 등이 있었다고 한다. 두부외상과 골절 여부를 알았다는 것은 CT와 X-ray를 촬영할만큼의 생체징후는 나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세영병원 의사는 인터뷰에서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었고 호전기미가 보이지 않을만큼 상태가 위독했었므로 상황은 다음과 같을 것이다.



    언론보도로 재구성해 본 당시 세영병원에서의 상황

    내원 당시 노통은 심각한 외상에도 불구하고 바이탈싸인은 유지되는 상태였으며, 두부외상을 제외하고 신체 다른 곳의 외상 여부를 알기 위해 노통의 의복을 잘라내고 수액라인을 확보하고 기타 필요한 처치 후 뇌CT 및 X-ray 촬영을 갔을 것이다.(세영병원의 CT가 몇채널짜리인지는 모르겠으나 통상 CT 찍는데 시간은 5분 정도면 되고 X-ray도 금방 찍는다.) 이후 환자 상태가 급속히 나빠지기 시작하면서 심장기능이 정지해 버렸다. 즉각적인 심폐소생술이 시행되었으나 상태는 호전되지 않았고 의사는 신경외과적인 처치를 위한 상급병원으로의 이송을 생각한다. 하지만 이송할 수 있을 정도로 환자의 상태가 좋지 않다. 이송 도중 사망할 가능성이 거의 99%이다. 하지만 환자 보호자(경호팀)들은 상급병원으로의 이송을 강력히 요구한다. 의사는 이송 도중의 사망가능성을 경고하고 이송을 지시한다.

      



    밝혀야 할 문제점1

    세영병원에서 시행한 의료적인 처치는 무엇인가?

    -> 의료기록 및 검사내역에 관해 전부 공개해야 한다. 그러면 세영병원 내원 당시의 환자 상태를 알 수 있다.



    밝혀야 할 문제점2

    노통이 당시 착용한 의복은 어디 있는가?

    -> 언론보도에 의하면 노통의 외투가 사고현장에서 발견되었다. 경호원이 추락한 노통의 외투를 벗기고 병원으로 이송을 했다고 진술했다는데... 외상환자의 의복을 함부로 탈의하고 심지어 업고 가는 건 다른 네티즌들이 많이 지적을 했으니 넘어가고.. 난 세영병원으로 노통이 이송되어 올 당시 어떤 의복을 착용한 상태였는지가 궁금하다.노통 추락사에 대한 의혹 중에 '피 묻은 노통의 외투가 발견된 지점에 혈흔이 발견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사고 이후 누군가가 외투를 가져다 놓은 것이다'라는 것이 있다. 이 의혹은 세영병원 내원 당시 노통의 의복 상태를 알면 바로 해결될 의혹이다. 또한 의복의 피묻은 상태로 노통의 외상여부를 추측할 수 있다. 그리고 또 하나더.. 병원에 내원한 외상환자의 의복은 응급실에서 벗겨내는 것이 아니다. 가위로 의복을 전부 잘라서 제거한다. 외상환자는 함부로 몸을 움직여서는 안되므로...



    밝혀야 할 문제점3

    이송시에 왜 가장 가까운 병원으로, 헬기를 동원하여 이동하지 않았는가? 또한 양산부산대병원으로의 이송을 결정한 사람은 누구인가?

    -> 전직대통령급의 VIP에 저 정도의 응급상황이면 당연히 가장 가까운 대형병원으로 가장 빠른 이송수단을 이용해서 가야한다. 신경외과가 있는 가장 가까운 대형병원은 마산삼성병원이었다. (세영병원-마산삼성병원 16km, 세영병원-양산부산대병원 52km) 아무리 환자가 사망에 준한 상황이라도 살리겠다는 의지가 있는 경우 신경외과가 있는 대형병원으로 최대한 빨리 가는 것이 필요하다. 양산부산대병원이 마산삼성병원보다 더 좋은 병원이라서 그 쪽으로 갔을 수도 있었겠지만 현재 중요한 것은 빨리 신경외과적인 처치를 시행하는 것이므로 양산부산대병원으로의 이송은 잘못된 결정이었다.

    또한 양산부산대병원으로의 이송을 결정한 사람은 누구인가? 의사인가 아니면 경호팀인가. 통상 상급병원으로 환자를 전원할 때 어느 병원으로 이송할지를 결정하는 것은 의사이다. 왜냐하면 이송할 병원에서 그 환자를 받을 수 있는 여건이 되는지를 먼저 알아봐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송할 환자가 생기면 응급실에 근무하는 의사들은 상급병원에 먼저 전화해서 환자의 상태를 설명하고 보내도 되는지 여부를 물어본다. 그래서 보내도 된다는 허락을 맡으면 그 때 환자를 보낸다. 당시 노통을 담당했던 의사는 누가 이송을 결정했는지, 자신이 양산부산대병원으로의 이송을 지시했으면 왜 그렇게 지시한 것인지에 대해 공개해야 한다.

    또한 전직대통령의 응급상황에 왠 자동차??? 헬기 불렀어야 한다.(의료장비가 탑재된 구급차량이 더 낫지 않으냐는 말이 있는 것 같은데... 당시 상황에서 필요한 장비는 휴대용 산소통, 심실제세동기, 환자상태 감시할 감시모니터, 수액 및 기타 의약품, 그리고 동승할 의료진이 전부다. 헬기에 다 실을 수 있다.)



    밝혀야 할 문제점4

    두부의 상처는 어떤 상태였는가? 그리고 신체 내 다른 부위의 상태는 어떠했는가?

    -> 두부손상에 있어서 두부에 작용한 외력은 그 종류에 따라 서로 다른 흔적을 남긴다. 예를 들어 기다란 작대기에 맞은 상처와 망치로 맞은 상처는 모양이 다르다. 추락시에 바위에 부딪힌 상처와 땅바닥에 부딪힌 상처는 모양이 다르다. 노통은 부엉이바위에서 추락사하였는데 부엉이바위는 경사가 70도라고 한다. 경사 70도의 바위라면 멀리서 도움닫기를 하고 뛰지 않는 이상 떨어지다가 바위에 몸이 부딪힌다. 당연히 낙하도중 바위에 부딪히고 나서 튕기고 다시 다른 바위에 부딪히고 구르고를 반복하다가 산의 흙바닥에 떨어진다. 바위에 부딪히면서 두부손상이 발생하였으면 두부열상의 가장자리가 단단한 바위에 부딪히면서 으깨질 것이고 상처의 표면에 주로 흙이 묻어있거나 할 것이다. 바닥으로 직접 추락한 경우는 두부열상 깊숙히 흙이나 풀 등이 들어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말하자면 직접사인으로 지목되는 두부외상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다.

    또한 신체내 다른 외상의 정도를 알아야 한다. 당연히 온몸은 긁힌 상처로 가득해야 하고 팔다리의 일부분은 거의 꺽이거나 적어도 깊은 열상 정도는 있어야 한다.



    밝혀야 할 문제점5

    응급실 CCTV를 공개하라.

    -> 응급실을 운영하는 병원은 응급실에서 혹시 발생할 수 있는 불미스러운 일, 이를테면  응급실에서의 난동, 환자 사망시의 책임여부공방 등에 대한 증거수집을 위해 CCTV를 가동하게 된다. 노통 내원 당시의 CCTV를 공개해서 당시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밝혀야 할 문제점6

    권양숙 여사는 노통의 상태를 언제 처음 보고받았나? 왜 세영병원으로 직접 오지 않았나?

    -> 권양숙 여사는 9시 30경이 되어서야 양산부산대병원에 도착했다는데... 도대체 오전 6시 40분 사고 이후 세영병원으로 노통이 이송될 때까지 왜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은 것인가? 혹시 아무런 연락을 받지 못한 것인가?



    밝혀야 할 문제점7

    세영병원 내원 당시 현재 세영병원 내과과장말고 다른 당직의사가 있었다는 말이 있는데 그 사람은 누구인가? 가장 먼저 노통의 상태를 살펴본 의사로서 그 사람의 진술이 꼭 필요하다.





    오전 7시 35분 ~ 오전 8시 13분 (이송중)



    차량을 통한 양상부산대병원으로의 이송이 이루어지는 상황이다.



    밝혀야 할 문제점1

    이송 중의 노통의 상태는 어떠했는가?

    -> 당시 동승한 의료진은 이송시의 의료기록을 공개해야 한다.





    오전 8시 13분 ~ 오전 9시 30분 (양산부산대병원)



    언론보도에 의하면 노통이 양산부산대병원 응급실로 내원하였을 때 다들 DOA(death on arrival)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말 그대로 사망한 채로 실려왔다는 뜻이다. 이런 경우 응급실 의사들은 어쨌거나 소생술을 시행한다. 만에 하나의 가능성을 위해... 하지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여도 반응이 없어서 9시 30분 경 심폐소생술을 중단했다. 병원에서는 환자의 사망시각을 의사가 사망선고를 한 시간으로 잡는다. 그래서 외부에서 실려온 환자의 상태가 DOA라 하더라도 심폐소생술을 끝내는 그 시점을 사망시간으로 잡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다는 것 자체가 환자의 사망을 인정하지 않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언론에 보도된 사망시간은 그래서 오전 9시 30분이다. 오전 9시 30분에 양산부산대병원의 어떤 의사가.. 노통에게 사망선고를 내렸을 것이다....


    결론>




    1. 증거를 토대로 결론을 내리십시오. 사건의 중대성에 비해 도무지 증거가 없습니다!!!! 수사당국은 증거부터 수집하십시오. 길가에 떨어진 머리카락 하나까지 수집해야 합니다! 현재증거는 컴퓨터 파일 하나뿐입니다



    2. 노통의 시신은 부검해야 합니다. 전신의 상태에 관한 정확하고도 객관적인 자료가 필요합니다.



    3. 사고현장감식을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합니다. 현장에 대한 증거 없이 자살로 결론내리면 안됩니다. 모든 증거를 총괄하여 자살이라는 결론이 도출되기 전까지 노통의 죽음은 의문사입니다.



    4. 사건관련자들은 모두 다 재조사를 받아야 합니다. 유일한 목격자인 경호원의 진술이 번복되는 상황입니다.



    5. 상기 2,3,4에서 나온 자료들을 토대로 사건 발생 당시의 상황을 시뮬레이션해야 합니다. 몇시에 어디서 어떤 자세로 어떤 바위들에 충격 후 추락했는지까지 모든 상황을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6. 의혹을 제기하는 주체들이 납득할 수 있는 누군가가 수사 전체를 감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수사를 맡은 경남지방경찰청은 유일한 목격자인 경호원의 진술도 제대로 받아내지 못한 채 수사를 종결하려 했습니다.





    그날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은 알아야 할 권리가 있습니다. 진실을 알려주십시오.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님.. 평안하시길 빕니다.



    이 글은 마음대로 퍼가셔도 됩니다.


    덧글1>

    언론에서 노통 사고 당시의 혈흔을 공개했네요. 가소롭습니다. 위에서 설명하였듯이 외상성지주막하출혈을 야기할 정도의 두개골 골절 및 11cm 두피열상이면 적어도 수도꼭지를 쫄쫄쫄 들어놓은 듯한 출혈이 발생합니다. 저 사진으로 알 수 있는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저 혈흔 주위로 대량의 혈흔이 발견될 가능성이 있다.

    2. 두피손상은 떨어지는 도중 언덕 중턱 바위에 부딪히면서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 그렇다면 낙하예상경로 주위로 흩뿌려진 여러 개의 혈흔들이 발견될 가능성이 있다.

    3. 혈흔의 모양이 원형이고 주위로 튄 듯한 양상이 두드러지지 않은 것을 보아 혈액이 튄 방향은 바위면에서 봤을 때 수직 90도 방향이며 바위면에서 그리 떨어지지 않은 높이에서 혈액이 떨어졌을 것이다.

    4. 혈액을 채취해서 DNA 감식을 의뢰하여 혈액의 주인이 노통인지를 알 수 있다.

    5. 서거 다음날 봉하마을에는 비가 억수같이 쏟아졌는데 어떻게 저 혈흔은 그대로 있지??????? 조작입니다.



    덧글2> 혈흔 관련해서 추가사항

    1. 제가 위에서 말한 바위면에서 그리 떨어지지 않은 높이라 함은 말 그대로 몇십센티미터 높이입니다. 혈액은 구성성분 중 40% 정도가 적혈구 등의 고체성분입니다. 물보다 점성이 좀 있는 편이죠. 그래서 바닥에 떨어져서 튀는 피가 다시 주위로 튈 때는 좁은 반경 내에 대부분 있게 됩니다.  응급실에서 외상환자들 받아볼 때 경험으로 볼 때 혈액 한 방울이 30센티미터 위에서만 떨어져도 좁은 반경을 가진 피 튄 자국이 나타나게 됩니다. 공개된 혈흔은 꼭 바위 바로 위에서 살며시 떨어뜨린 것 같더군요. 마치 그 혈액을 떨어뜨린 사람이 자기 몸에 그 피가 튈까봐 걱정하면서 떨어뜨린 것처럼....



    덧글3> 세영병원에서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것은 맞는가?

    1. 상기 질문에 대해 저는 일단은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을 걸로 생각합니다. 양산부산대병원 응급실로 노통이 내원할 때 기도삽관(intubation, 자발호흡이 없는 사람에서 저환기 및 저산소증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기도에 관을 집어넣고 강제로 호흡을 시키는 것)을 하지 않았다는 글을 저도 다른 네티즌이 쓴 글을 읽고 알긴 했는데 언론사 보도로 확인한 내용이 아니라 기술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응급실에서 이루어지는 심폐소생술의 경우 기도삽관 상태에서 시행하는 것이 정석이죠. 하지만 꼭 그렇지는 않죠. 예를 들어 의사가 기도삽관에 실패하거나, 경추손상 가능성으로 통상적인 기도삽관이 불가능한데 코를 통한 기도삽관을 할만한 장비가 없거나 등... 그 당시 상황이 어땠는지에 따라 심폐소생술 시행 여부는 논란이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관련 의무기록 및 CCTV 공개가 필요한 것입니다.



    덧글3-1> 기도삽관에 대해 부가 설명

    1. 통상 환자 이송시 특히나 중환을 이송할 때는 기도삽관을 반드시 하고 가는 것이 정석입니다. 왜냐하면 이송중에 어떤 이유에서건 호흡곤란이 발생하면 구급차 안에서는 대처 자체를 할 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사실... 어떤 분께서 지적하셨듯이 정말로 기도삽관 없이 자가호흡이 없는 심한 두부외상 환자를 52km 거리의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은... 제 짧은 식견으로 비추어 봐서는 거의 환자의 소생가능성을 0%로 잡고 있었다는 말이 됩니다.



    좀더 많은 분들이 볼수 있었으면 합니다.

    정체불명의 컴퓨터 저장 유서만 믿고 화장하면,

    영원히 의문사로 남을것입니다.  속이 타들어가서 아무것도 할수가 없습니다. 주변에 알려주세요!

    언론사와 해당 경찰서에도 민원요구해야합니다. 덧붙일 의견이나, 뉴스는 댓글로 남겨주세요.


     

     

     

     


     

     

     

    ★ 법의학자가 밝힌 노무현 타살의 증거(필독!) [103]

  • maskofangel mysklove**** maskofangel님프로필이미지
    • 번호 668005 | 09.05.27 09:34 IP 218.38.***.178
    • 조회 9544 주소복사

















    ★ [펌]유시민 의원님, 한 법의학자가 <시해사건> 완벽히 재구성해냈습니다 ★
      글쓴이 : 대원인의밤    날짜 : 09-05-27 03:08   조회 : 11985     추천 : 2     경고 : 2
      트랙백 주소 : http://usimin.co.kr/2030/bbs/tb.php/ANT_T200/317844








    2009.05.23 토 12:45

    그자가 어떤 인생을 살았건,이유가 무엇이건,죽음으로 무엇을 말하고,이루려 했건 자살은 옳지 못한 것이다.
    게다가 자살이란 선택을 한 당사자가 전직 대통령이라면 그건 더욱 더 옳지 못한 행동인 것이다.
    무슨 일이건 일어날 수 있으니 세상이다.
    충격받을 일도 아니고,감싸고 이해해줄 일은 더더욱 아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진짜 자살을 했다면
    그건 잘못된 판단이었으며,책임감이 결여된 비겁한 도피일 뿐이다.
    나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빌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살했다는 발표를 믿지 않는다.
    차분히 유서까지 남기고 준비된 자살을 할 사람이
    조용히 집에서 죽을 수 있는 수많은 방법들을 뒤로 한 채
    하필 단 한명의 경호원을 대동하고 뒷산으로 향했다는 얘기는 마치
    목이 말라 냉장고 문을 열어 바로 앞에 있는 물병뒤에 숨어있던 간장을 마셨다는 얘기처럼 비논리적이다.
    물론 목이 마를 때에도 물대신 콜라나 우유를 선택할 수는 있다.
    두명의 경호원을 대동했다거나 조용히 혼자 산에 올라가 뛰어 내렸다면 자살발표를 믿을 것이다.
     
    하지만 나의 이런 일기가 경호원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살해했다는 주장은 아니다.
    내 머리가 지금보다 조금 나쁘다면 그렇게 의심하겠지!
    [노무현 전 대통령을 대동한 단 한명의 경호원] 이란 정의는 이번 사건에 대해 일어날 수 있는 또 다른 상상을 사전에 불식시킬 역 알리바이인 것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바로 얼마전 헬기를 거부했다.
    노무현은 자신으로 인해 다른 사람이 함께 죽게 될 수도 있는 위험을 거부한 것이다.
    그리고 정확하게 한달전 유시민 전 장관을 만났다.
    어떤 방향으로건 노무현 전 대통령은 앞으로 자신에게 다가올 불행을 예감했던 것이다.
     
    언제부터인가 대한민국에서 수수께끼 같은 일들이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그때는 그랬다.
    아침먹고 멀쩡히 출근했던 가장이 들어올 때는 시신이 되어 돌아오고,
    어제 웃으며 안부 전화를 했던 아들이 오늘 사망했다는 전화가 걸려오던 시절이었다.
     
    다시 역사가 되돌려지고 조만간 최루탄이 컴백하신단다.
    그때처럼 의문의 죽음이 생겨나는 것도 전혀 이상할게 없다.
    '노무현 죽이기' 를 하더니 진짜 죽인 것일까?
    그런 귀여운 질문은 하지 말아라!
    답은 나도 모른다 이니...
     
    분명한건 다시 전쟁이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끝까지 살아 남으려면 강해야 한다.
     
    남한과 북한은 영원히 둘로 갈라져 둘중에 하나가 지구상에서 완전히 사라져야만 할 운명인가 보다.
    불행한 나라에 태어난 국민에게 불행을 헤쳐나갈 용기는 선택이 아닌 필연적으로 갖추어야 할 덕목인 것이다.
     
     
    2009.05.23 토 20:53

    역시 나의 분석은 틀리지 않았군!
    친필유서가 아니라 컴퓨터에 저장된 문서파일유서.
    그것도 서거 당일날 몇시간 전에 작성.
    내용은 급조한 것이 확연히 들어나도록 짧고,조잡한데 제목은 길기도 하지!
    파일명은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의 고통이 너무 크다.]
    영혼에 베인 습관은 변할 수 없는 것!
    노무현 전 대통령이 아무리 인터넷을 좋아했어도 나이가 육십이 넘은 할아버지가 유서를 한글타자로 남겼다는건
    월드컵 경기를 본 날 야구 꿈을 꿨다는 얘기만큼 독특하군!
    내가 범죄심리학에는 일가견이 있거든
    죽기 바로 직전 유서를 남기는 자살자들은 99.9% 손목을 긋거나,목을 메지!
    음독자살을 하거나 투신자살을 하는 사람들은 절대 유서를 당일날 작성하지 않아!
    왜냐하면 음독과 투신이란 방법에는 사전준비(약,장소)라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지!
    투신자살하는 사람들이 아무데나 가서 뛰어내리는 것 같지?
    그건 나이아가라 폭포나 금문교 같이 물이 끌어당길 때의 얘기이고
    사람은 점찍어 두었던 익숙한 장소로 걸어가게 되어 있어!
    결국 음독과 투신자살을 하는 사람들은 자살을 사전에 계획했단 얘기이고 유서를 미리 작성해 놓는다는 뜻이지!
    기네스북에 오른다면 가장 긴 유서제목이 되겠군!
    노무현 전 대통령을 그렇게 모르나?
    만약 진짜 노무현 전 대통령 자신이 자살하러 나가기 전에 급히 작성한 유서의 제목이라면
    그 제목은 분명 [국민 여러분 죄송합니다.] 였을거야!
    유서제목이 신기하게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음이 아니라 누군가의 바람을 대변해주는군!
    정말 신기한 일이지!
    유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썼는데 왜 유서제목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대변할까?
    세상은 속여도 나는 못속이지!
     

    2009.05.24 일 16:08

    역시나 의학적 정황들도 나의 주장을 뒷받침 해주네요!
    올해 63세의 당신은 일명 자살바위라 일컬어지는 30미터 높이 70도 경사각의 암벽에서 추락했어요!
    그곳은 30대인 내가 떨어진다 해도 즉사할만큼 위험한 장소이죠!
    암벽에서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들은 거꾸로 뛰어 내리지 않아요!
    인간은 암벽을 보면 반사작용으로 주춤하게 되기 때문에
    자살자는 무의식적으로 먼곳을 보면서 최대한 멀리 뛰어 내리죠!
    그렇게 뛰어내려 바위에 닿는 1차 충격으로 뼈가 부서지면서 장기가 파열되는 거예요!
    하지만 당신의 직접 사인은 두개골 골절 등 두부의 손상 이예요!
    즉 당신은 떨어져서 구른게 아니라 구르면서 떨어진 것이죠!
    스스로 뛰어 내린 것이 아니라 누군가 뒤에서 밀쳤다는 얘기예요!
    당신은 분명 평소의 트레이드 마크대로 양팔을 위로 들고 손을 흔들다가
    뒤에서 미는 충격으로 푸쉬업의 자세로 암벽을 짚으며 굴렀어요!
    그 충격으로 양팔이 골절된 것이죠!
    하지만 오히려 그런 과정이 당신을 살게 했지요!
    스스로 뛰어내렸다면 즉사했을텐데
    누군가 뒤에서 밀어 굴러 떨어졌기 때문에 당신은 정신을 바짝 차리고 암벽으로 부터 최대한 자신을 방어했죠!
    경호원은 분명 거짓증언을 하는게 아니예요!
    처음 떨어졌을때 당신은 분명 살아있었어요!
    의식이 분명했고,경호원과의 대화도 가능했어요!
    당신의 정확한 투신 시간은 23일 오전 6시 45분이었어요!
    당신은 멀쩡했고,경호원은 당신을 살려야 한다는 의지가 분명했기에
    경호원은 초인적인 일념으로 당신을 들쳐업고 달려 자동차를 이용해 30분만에 가장 가까운 병원으로 이동한 거예요!
    여기까지가 1단계예요!
    문제는 병원을 옮기는 과정이죠!
    당신은 처음 도착한 세영병원에서 청와대에 보고를 한 직후 부산대 병원으로 옮겨졌어요!
    23일 오전 7시 34분 까지 당신은 경호원 한명이 부축해 병원을 데려올 수 있을 만큼 멀쩡한 상태였어요!
    김해의 세영병원은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그런 시골병원이 아니예요!
    충분한 의료시설을 갖춘 현대식 병원이죠!
    그런데 당신은 이상하게도 조금의 의논도 없이 부산대 병원으로 옮겨졌어요!
    마치 그곳이 당신이 죽어야 할 장소인 것처럼...
    결국 당신은 부산대병원으로 옮겨지는 과정에서 완전히 의식을 잃었고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부산대 병원 도착 1시간만에 숨을 거두었죠!
    정말 신기하죠?
    젊은 사람이 실족을 해도 즉사를 할 만한 암벽에서 63세의 노인이 자살을 하려 뛰어 내렸는데
    척추등 모든게 멀쩡해서 경호원 한명이 살릴려고 번개처럼 날라다 병원에 모셔다 놓았더니
    죽지도 않았는데 청와대로 보고부터 하고 당신은 도토리 키재기같이 비슷한 병원으로
    응급처치 기능도 없는 조그만 앰블런스에 실려 느릿느릿 옮겨져
    마치 죽을 장소에 도착한 사람처럼 쓸쓸히 눈을 감았죠!
    그 나이에 자살하려고 암벽에서 뛰어 내렸는데 어떻게 몇시간 동안이나 살아있었나요?
    그래요! 당신은 옛날부터 초인이었으니까 쉽게 죽을 사람이 아니었죠!
    당신 죽으면서 어이가 없어 웃었군요!
    요즘 대한민국에 쓸만한 조폭이 없어요!
    특A급들은 다 연희동으로 갔거든요!
    대통령씩이나 지냈으면서 당신은 왜 세상을 몰랐나요?
    그들은 알고 있었는데
    청와대를 나와 사저로 갔을 때는 사설경호부대를 운영해야 안전하다는 것을
    경호원은 분명 진실만을 말하고 있지만 기억의 퍼즐조각들을 잃고 있어요!
    선진국에서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났다면 당장 최면수사에 들어갈 겁니다.
    당신의 죽음은 타살일 가능성이 90% 를 넘어요!
    타살이 아니라 해도 이건 분명 의문사라고 봐야죠!
    당신이 죽어서 누가 이득이냐구요?
    그럼 당신이 살아있다면 누가 손해를 볼까요?
    김해세영병원에서 양산부산대병원으로 옮겨지는 40분동안 당신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던 건가요?
    맘먹고 투신자살을 하는 사람이 암벽에 머리를 부딪히면 절대 3시간이나 살아 있을 수 없어요!
    그것도 그 자리에서 당장의 치료없이 이리저리 옮겨다니면서 말이죠!
    풀밭에 떨어졌다 해도 피가 흥건해서 혈흔을 일부러 고생해 찾을 일도 없거니와
    투신자살을 한 사람을 업고 병원으로 옮기면 옮긴 사람의 옷에 피가 가득 베이게 마련입니다.
    당신이 그토록 사랑했던 대한민국을 위해 당신이 품고 있는 블랙박스를 보여주세요!
    어떤 것이 먼저였습니까?
    암벽에서 굴러 떨어져도 불굴의 의지로 살아있던 당신.
    머리를 둔기로 맞은 것이 나중 아니었던가요?
    아니면 머리를 둔기로 맞고 떨어진건가요?
    두정부는 검도를 한 조폭들이 각목이나 쇠파이프를 휘두를때 많이 노리는 곳이죠!
    암벽에서 구른 사람이 왜 하필 머리 위쪽 부분에 11cm 정도의 찢어진 상처를 남겼나요?
    머리가 찢어지는건 각목으로 맞았을 때이죠!
    먼저 때리고 암벽에서 굴리는건 조폭들에겐 이미 고전이 된 살해 방법입니다.
     

    2009.05.24 일 05:41

    후후후~ 왕거니가 하나 걸렸군!
    이번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의문사 해결에 결정적 역할을 해줄 증거는 바로 경호원이 증언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말씀.
    "저기 사람이 지나가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몽고인이 아닌 이상 300미터 밖의 사람을 보고 사람이 지나간다라 말하지는 않지!
    산에는 나무가 있고,5월은 나뭇잎의 무성함이 절정에 달할 때.
    아무리 높은 산정상에 서있다 하여도 사람을 보는 것은 바로 밑의 코스에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불가능하지!
    곧 노무현 전 대통령은 부엉이 바위 바로 아래쪽에 지나가는 사람을 보았다는 뜻!
    첫째 부엉이 바위의 구조는 뒷편은 나무가 우거져 있어서 한쪽면으로만 투신이 가능한 구조.
    결국 그 얘기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아래를 보며 "저기 사람이 지나가네!" 라고 말을 하면
    경호원도 노무현 전 대통령과 같은 방향을 보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지!
    자 여기선 두가지 상황이 성립되지!
    먼저 같은 방향을 보고 있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절벽 가까이로 걸어가면 직책상 요인보다 뒷편에 서있는 경호원은 직분상
    "각하 위험합니다." 라고 만류하게 되고 (뛰어내리는 것이 불가능 해짐.)
    다음 노무현 전 대통령과 경호원이 발걸음으로 이동없이 바로 뛰어 내릴 수 있는 위치까지 간 것이라면
    이는 100% 경호과실인 것이지!
    즉 한눈을 파는 사이 뛰어 내렸다는 증언은 전혀 말이 안된다는 것.(경호원이 노무현 전 대통령보다 뒷쪽에 서서 노무현 전 대통령과 같은 방향을 보고 있었기 때문)
    둘째 노무현 전 대통령은 저기 사람이 지나가네라고 말한 다음 그 자리에 앉아 책한권을 읽고 뛰어 내린 것이 아니야!
    경호원은 분명 바로 뛰어내렸다고 증언했지!
    부엉이 바위의 높이는 30미터.
    30미터 절벽위에서 성인남자가 떨어지는데 저기 지나간다던 그 사람이 그걸 몰랐을리가 없지!
    봉화산이 서울 시내에 위치한 남산이었다면 저기 지나가던 그 사람은 겁많은 도시청년일 수도 있지!
    무서운 생각에 그냥 도망갔을 수도 있어!
    그러나 경남 김해의 가파른 암벽 및을 꼭두새벽부터 혼자 걸어가던 그 사람이 소심한 여고생일리는 없는 것!
    30미터 절벽위에서 사람이 떨어지는 것을 알고도 홀연히 자취를 감춰버렸다는건 전혀 설득력이 없어!
    정리하자면
    한눈을 파는 사이 뛰어내렸다는 경호원의 증언은 100% 거짓이며,
    이 경호원이 인생을 종칠려고 작정하지 않은 이상 혼자서 노 전대통령을 수행하며 초긴장을 했을 텐데
    그런 경호원이 달음박질 없이 바로 뛰어 내릴 수 있는 위치까지 노무현 전 대통령이 가는 것을 그냥 보고만 있었다면
    그건 경호원이 노 전대통령을 죽였다는 얘기나 진배없는 것이라는 것!
    사고가 일어나면 제일 먼저 목격자부터 찾는 것은 수사의 기본.
    그냥 일반인도 아니고 전직 대통령이 서거했는데
    서거 직전 전직 대통령의 입으로 직접 언급한 '저기 지나가던 그 사람(목격자)은 왜 수소문해 찾지 않나?"
    어째 일제시대부터 우매한 대한민국 국민들 쉽게 속여가며 권력을 유지해오다 보니
    대한민국 국민들은 전부 닭대가리로 보이던가?
    그런데 미안해서 어쩌나?
    가끔은 돌연변이로 대한민국에 나같은 사람도 태어나는 것이거든
    차라리 "저기 비행접시가 날아가네!" 라 말하고 경호원을 따돌렸다 주장해라!
     

    2009.05.25 월 15:50

    이놈들이 전직 대통령을 폭행 살해하고서 대국민 사기극을 꾸미고 있네!
    그러나 트릭은 아무리 치밀해도 결국 깨어지게 마련이지!
    김해 세영병원 손과장이 말한 세영병원의 도착시간은 오전 7시경.
    경남지방경찰청이 24일 오전 2차 브리핑을 통해 밝힌 노 전 대통령의 투신시간은 오전 6시 45분.
    양쪽의 말이 모두 진실이라면 결국 거짓말은 경호과장이 하고 있는 것이지!
    부엉이 바위 위에서 세영병원까지 단 20분만에 도착했다는 얘기인데
    경호과장도 부엉이 바위에서 굴러 내려왔나?
    부엉이 바위에서 내려오는 시간 + 노 전 대통령을 업고 차로 가는 시간 + 차로 세영병원으로 이동하는 시간 = 20분? 절대 불가능 하지!
    노전대통령이 오전 7시 35분에 김해 세영병원을 출발해 양산 부산대 병원에 도착한 시각은 오전 8시 13분이야!
    엠블런스에 싣고 도로를 달려가도 40분이 걸리는데
    그 많은 일들을 겪으며,놀라서 손이 부들부들 떨려 사고가 안나면 다행인 상황에
    부엉이 바위 위에서 세영병원까지 도착하는데 그 절반인 20분이 걸렸다고
    니가 무슨 슈퍼부엉이냐? 아니면 본래부터 죽일 계획이라 심장이 평온했던 것이냐?
    혹시 너도 고향이 봉하마을이라 세영병원 가는 길을 통달했던 것이냐?
    아니면 범행전에 미리 동선 코스를 답사해놨던 것이냐?
    봉하마을 택시기사가 가도 니보다는 느리겠다.
    결국 답은 하나.
    최종적으로 일을 마무리한 장소가 부엉이 바위 아래가 아닌 세영병원에서 가까운 장소였다는 뜻이지!
    더 간이 오그라들게 만들어 줄께!
    거기에 세영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이과장과 노전대통령만 왔던 것이 아니라
    경호실 차량에 비서진과 경호팀이 동승했다고 증언하고 있어!
    이건 무엇을 증명할까?
    이동시간이 플러스 되어야 한다는 뜻이지!
    사저를 나갈 때는 둘이서만 나갔는데 비서진과 경호팀이 동승해서 세영병원에 왔다는 말은
    결국 이과장이 노전대통령을 싣고 사저에 들러 비서진과 경호팀을 태웠던지,
    아니면 이과장이 무전을 해서 비서진과 경호팀이 사고장소로 왔다는 뜻이지!
    어때? 부엉이 바위 꼭대기에서 세영병원으로 이동하는 시간이 20분이 아니라
    이 시간만 해도 20분은 걸리지!
    결국 답은 하나.
    틀린 그림을 찾았나?
    그렇지 바로 그거지!
    노전대통령과 이모과장은 차를 타고 나오지 않았어!
    즉 이모과장이 무전을 해서 사람들을 불렀다는 뜻이지!
    다음 과정을 볼까?
    심장이 멈추도록 만들어 주지!
    경남지방경찰청은 이렇게 발표했지!
    "수행 경호과장이 사고 직후 무전 등으로 문모 비서관에게 연락했고 문 비서관으로부터 다시 연락받은 박모 비서관이 컴퓨터 바탕화면에서 유서를 처음 발견했다."
    유서를 처음 발견한 사람은 동행한 이과장으로부터 무전을 받은 문 비서관에게 연락을 받은 사저의 박모비서관 이었어!
    이거 완전한 그림이 나오잖아?
    이과장은 현장에,박모 비서관은 사저에,그럼 문 비서관은 어디에 있었던 건데? (차를 대기시켜 놓고 기다리고 있었지! 그래서 이동시간이 빨랐던 것!)
    그리고 노전대통령이 추락했다는 무전을 받고 노전대통령의 컴퓨터 바탕화면부터 확인한 박 비서관은 뭐하는 새낀데?
    이거 완전히 미친놈 아닌가?
    세상에 어떤 상식있는 인간이 전직 대통령이 암벽에서 추락했다는 무전을 듣고 방으로 들어가 컴퓨터 부터 확인하나?
    상식적으로 경호원이라면 추락했다는 무전을 받자마자 만사를 제쳐두고 현장으로 달려가야 하는거 아닌가?
    방으로 들어가려면 권여사에게 먼저 알렸어야지!
    처음부터 컴퓨터 조작하는게 임무가 아니라면 어떤 미친놈이 추락했다는 무전받고 노전대통령 방으로 들어가서 컴퓨터부터 확인해?
    이건 완전히 책을 나눈 조폭들이야!
    현장(행동대원)조,운송대기조,마무리조.
    다시 현장으로 이동해 볼까?
    너희들은 한가지 사실을 간과했지!
    거기엔 노전대통령을 진짜 지켜주려는 착한 사람들도 있었다는 사실.
    경비3초소에 있던 순진한 전경 1명이 오전 6시 20분 경호상황실에 '현재 노 전 대통령이 부엉이바위에 있다'고 보고했어!
    25분 전에 부엉이 바위 위에 있는 것을 목격한 전경,
    그리고 25분 전에 부엉이 바위 위에 있다는 것을 보고받은 경호실 요원들이 모두
    200미터 뒤 30미터 암벽에서 성인남자가 추락하는 것을 보지도,듣지도 못했다고?
    거기 있는 사람들은 다 며느리 들인가?
    세영병원으로 가보지!
    세영병원에 도착했을 당시 노전대통령은 피범벅 이었어!
    게다가 피가 많이 묻은 노전대통령의 상의 또한 발견됐지!
    어머! 그런데 이거 미안해서 어쩌나?
    노전대통령은 피범벅이 되어 세영병원에 실려오고,노전대통령의 피묻은 상의는 발견이 되었는데
    어째 현장에서 노전대통령의 혈흔은 하루가 지나도록 발견을 못한거야!
    아직까지도 어디서 얼마만큼의 혈흔이 발견되었다는 정통한 소식이 없네!
    참 신기하기도 하지?
    피범벅이 된 사람,피묻은 상의가 벗겨진 사람이 왜 현장엔 그토록 혈흔찾기를 어렵게 만들어 놓았을까?
    답은 하나.
    노전대통령은 그곳에서 살해된게 아니었기 때문이지!
    후후후~ 범인은 나름대로 머리를 굴릴줄 아는 놈이었지만 법의학 상식이 부족한 놈이었어!
    암벽에서 추락을 해도 상의는 벗겨지지 않는 단 사실을 몰랐던 것이지!
    멍청한 범인은 노전대통령이 이곳에서 굴렀다는 증거를 꾸미기 위해
    상의와 등산화 한짝을 이용했지!
    그런데 바보같은 놈이 상의의 위치를 잘못 잡은 거야!
    상의는 낙하지점으로부터 11미터쯤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어!
    나무에도 걸리지 않았는데 상의가 벗겨져 11미터 밖으로 도망가 버리는건 절대 불가능한 일이지!
    왜 11미터 일까?
    답은 두개야!
    하나는 부엉이 바위 위에서 상의를 던진 것이지!
    둘은 다른 곳에서 급하게 그 지점에 상의를 갖다 놓느라고 아무데나 놔버린 것이지!
    경찰은 상의가 이과장이 노전대통령을 업고 옮기는 과정에서 떨어졌을 것이라 말했어!
    그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나?
    결국 경찰도 추락하는 동안은 상의가 벗겨지지 않았다는 것을 인정한 것인데
    추락하는 동안에도 벗겨지지 않던 상의가 업고 옮기는 과정에서 떨어져?
    그렇다면 그것은 떨어진게 아니라 일부러 벗긴 것이지!
    범인이 피해자의 옷을 벗기는 이유는 단하나.
    피해자가 항상 품에 간직하고 다니던 물건을 노릴 때이지!
    여태까지 내가 올렸던 모든 추론들을 종합해 볼 때
    이 사건을 대충대충 넘겨 빨리빨리 끝내기 위해 국민들을 속이려고 하지만
    미리 서로 입을 맞춘 것이 아니고 사건의 진행동안 변수가 생겼기 때문에
    여기저기서 말이 어긋나고 있는게 분명해!
    먼저 노전대통령을 수행한 경호과장의 진술은 100% 신빙성이 없으며
    그에 따라 노전대통령이 부엉이 바위에서 23일 오전 6시 45분에 뛰어 내렸다는 부분부터 다시 재고가 되어야 해!
    일단 떨어진건 떨어졌다 하더라도 그게 밀려 떨어진 것인지,아니면 위협을 피해 뛰어 내린 것인지도 분명치가 않아!
    분명한건 단 한가지 사실 뿐이야!
    노전대통령과 이모경호과장이 단둘이 사저를 나갔다는 것!
    그게 산책이었는지,그 방향이 부엉이 바위였는지,둘이서 밖으로 나간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아무 것도 결론을 내릴 수 없어!
    개판.
    수사법이 바뀌어야 해!
    사건이 일어나면 지방경찰은 국과수가 올 때 까지 현장에 폴리스라인을 치고 일체의 출입을 금지 시켜야 해!
    전직 대통령이 서거했는데 동네경찰이 수사를 한다는게 말이 되나?
    정말 노전대통령이 부엉이 바위에서 떨어졌다면 사저의 경호원들은 바로 통제에 들어가야지!
    23일 오전 6시 45분 부터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봉하마을을 들락거리고 사건현장을 오갔나?
    무개념.
    그 자체가 이미 범행인거야!
     

    2009.05.25 월 08:32

    난 대한민국 경찰의 노력과 양심은 믿지만 실력은 인정할 수가 없어!
    노력이고 양심이고 간에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건 지능이고,실력인거야!
    미국이나 영국의 수사팀이 와서 조사후 자살발표를 하기 전에는
    내 홈피에서 만큼은 타살로 잠정 결론 내리겠다.
    추리는 상상이 아니라 검증과 실험을 통한 과학적 인과론이야!
    추론을 음모론이라 칭하는 무식한 나라는 미개한 후진국 한국이 유일하지!
    내가 가진 최고의 의문점은
    63세의 노인이 자살을 마음먹고 30미터 높이 70도 경사각의 암벽 위에서 뛰어 내렸는데
    과연 3시간 동안이나 특별한 조치도 없이 이리저리 옮겨 다니는게 가능할만큼 살아 있을 수 있느냐? 하는 문제야! (그것도 사인이 두부손상인데 말이야)
    지금 많은 네티즌들이 가장 의문을 갖는 것중에 하나가 바로 사람이 추락했으면 척추를 비롯 온몸의 뼈가 다 절단이 났을텐데
    그런 사람을 어떻게 경호원 혼자 업고 가서 승용차로 병원까지 데리고 갈 수 있었느냐 하는 것인데
    그건 아주 간단한 문제야!
    즉 척추도 온몸의 뼈도 멀쩡했다는 뜻이지!
    추락해서 절단난 사람을 어떻게 혼자 업고 갔느냐? 가 아니라 멀쩡했으니 혼자 데리고 간 것이지!
    여기선 두가지 결론이 성립되는 거야!
    하나는 자살하려고 뛰어 내린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정신을 집중하고 몸을 보호해서 죽지 않았다는 것이고
    둘은 처음부터 노무현 전 대통령은 암벽에서 추락한게 아니라는 것이지!
    봉화산은 경남 김해에 위치한 시골산이지만
    부엉이 바위는 사저에서 200미터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이라고
    알잖아? 당시 사저 주변에 얼마나 많은 기자들과 사람들이 24시간 눈을 부릅뜨고 특종거리와 볼거리를 노리고 있었는지
    그런데 30미터 높이에서 먼지가 아닌 성인남자가 추락하는 것을 아무도 목격하지 못했어!
    시골마을 고요한 아침 조그만 돌멩이 하나가 굴러 떨어져도 그 소리는 상당한 파장력을 소유하지!
    사람은 자살을 한다 해도 긴 비명은 아니라도 충격으로 인한 단말마의 소리라도 내지르게 되어 있어!
    아무도 보지 못했고,아무 소리도 듣지 못했어!
    덧붙여 새로운 사실 하나가 나왔지!
    권양숙 여사도 산행에 동행하려 했어!
    분명 혼자 올라간 남편이 궁금해서 봉화산 쪽을 수시로 쳐다봤을 거야!
    아니 일부러 쳐다보진 않았다 해도 신경이 봉화산 쪽으로 쏠려 있었겠지!
    왜 암벽에서 떨어진 사람이 머리가 깨져야지 하필 정수리 부분에 찢어진 상처를 남기나?
    궁금하면 머리통을 바위에 박아 보라고 과연 정수리가 찢어지나?
    박은게 아니라 맞은 거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살했다는 것은 어떤 분야로도 논리적인 설명이 안돼!
    범죄 심리학적으로 볼까? 노무현 전 대통령은 분명 몇주전부터 계속 우울한 기미를 보였다고들 증언했어!
    그런데 유서를 자살하러 나가기 20분전에 남기나?
    법의학적으로 살펴 볼까? 3백미터 암벽에서 추락해도 점퍼는 벗겨지지 않아!
    점퍼가 벗겨지려면 팔을 벌려야 하는데 추락하는 사람은 본능적으로 팔을 웅크린다고
    성인남자가 떨어지는데 나뭇가지 정도에 걸릴 거 같나?
    걸리더라도 나뭇가지가 부러지면서 점퍼가 찢어지지!
    나무에 걸렸다면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살았어야지!
    나무에 걸려 살아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점퍼를 벗어 버리고 도망치는데 쫓아가서 각목으로 후려쳤다면 말이 되지!
    지능이 모자라기 때문에 추론이 나오면 소설을 쓴다고 빈정대는 거야!
    그러나 아는 사람들은 다 알지!
    이번 사건이 얼마나 허술한가를
    그려 원래 계획대로 죽었어야 하는데 안죽었으니 어쩌겠나?
    범인은 목표가 어긋나면 정신이 번쩍 들면서 후회가 밀려 오는거야!
    죽일 사람이 멀쩡하니 최선을 다해 살리는 수 밖에
    그런데 살아있던 사람이 진짜 죽었어! 언제?
    청와대에 전화하고 병원으로 이동해서 도착하는 동안에
    40분전엔 가망이 있어서 큰 병원으로 옮기는데
    40분뒤엔 이미 심폐소생술도 못할만큼 저승사람이 되어 버리나?
    누굴 바보로 아나?
    그건 니들같은 닭대가리들이나 속아 넘어가는 것이고
    죽을 사람이면 세영병원에서 죽게 내비두고 사저의 권양숙 여사한테 먼저 전화를 하는게 순서이고
    옮겨서 살 사람이 40분만에 송장이 됐다는건 옮기는 40분동안 죽였다는 뜻이지!
    처음부터 세영병원은 예정에 없던 돌발수였지!
    암벽에서 추락해도 바로 죽지 않았다는 것 자체가 변수였으니까
    원래 계획은 암벽에서 추락. 즉사하거나 의식이 없었다면 바로 부산대병원으로 가는 것이었지!
    그러니까 니가 바보인 것이지!
    청와대에 중간 보고는 왜 하나?
    그러니까 니가 똥줄타는 아마추어인 거야!
    봐라!
    청와대에 보고를 하려면 노무현 전 대통령이 완전히 서거한 다음에 하는 것이 정상이지!
    그게 아니고 그토록 급하게 먼저 해야 했다면 떨어지자 마자 했어야지!
    세영병원에 도착해서 전화를 했다는건 뭔가?
    일이 틀어졌단 얘기 아닌가?
    마지막으로 내가 여기다 싸인하나 해주지!
    난 이모과장 얘기를 하는 게 아니라 제 3 의 인물 얘기를 하고 있는 거야!
    임무를 완수하면 니놈은 살 수 있을 것 같나?
    니놈도 삼년안에 죽을테니 두고 보라고
    그리고 집착해서 기다릴 필요도 없어!
    내가 아무리 베플을 즐겨한다 해도 이런 내용을 공론화 시키지는 않으니까
    중요한건 어떤 글이냐 하는 것이지,어디에 쓰면 어떠한가?
    내가 쓴 글은 돌고 도는 동안에도 끝까지 살아남아 결국엔 들어갈 사람 귀에 다 들어가더라고
     

    2009.05.25 월 03:54

    많은 사람들이 고 안재환 씨의 누나를 욕했지만
    난 안재환 씨의 누나와 타고난 성격이 비슷한 사람이기에 그분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하고
    그분이 동생의 불행과 의문의 죽음을 해결할 수 있기를 아직까지 응원하고 있다.
    무기력하고 무지하며 가증스런 인간들.
    그게 한국인들의 공통점이다.
    국장? 꼴값떨고 있네!
    자살한 전직 대통령이 무슨 명예가 있다고 국장을 치르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이 자살로 끝나면 노무현의 명예는 없는 것이다.
    노무현이 죽음으로 누가 이득을 보냐고?
    노무현이 자살을 하면 가장 큰 손해를 보는 사람은 바로 노무현 자신이다.
    국민들 가슴속에 영원히 측은하고,불쌍한 대통령으로 남는 것은 명예가 아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에 눈물을 흘리고,분향소를 찾아가지만
    그 눈물과 발걸음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서거했을 때 국민들이 흘렸던 그 눈물과 발걸음이 아닌 것이다.
    노무현의 죽음이 서거가 되고 노무현의 명예가 지켜지기 위해선 그의 죽음의 본질적 원인 자체가 격상 되어야지
    장례형식 따위가 격상되는 것은 아무 의미도 없는 것이다.
    명복은 무슨 얼어죽을
    허구한 날 명복을 빌면 죽은 사람이 살아오나?
    죽으면 그걸로 끝나는 것이지
    죽은 다음에 눈물 흘리고,아쉬워 하고,명복 빌고 다 부질없고 가증스런 짓거리들이다.
    진짜 애정은 그런게 아니다.
    진짜 애정은 우는 것이 아니라 행동하는 것이다.
    진짜 애정은 떠난 자의 영혼이 잘됨을 비는 것이 아니라 떠난 자의 이름이 잘되도록 기도하는 것이다.
    진짜 애정은 잊는 것이 아니라 궁금해 하는 것이다.
    진짜 애정은 분향소에 가는 것이 아니라 그가 죽은 루트를 답사하는 것이다.
    사랑은 주먹으로 발로 심장으로 하는 것이지! 세치 혀로 하는게 아니다.
    장난하나?
    노무현이 담배 못피워 한맺힌 사람인가?
    유시민이 대표로 한대 피게 했으면 됐지!
    뭘 줄나라비를 서서 담뱃불을 붙여놓나?
    한국인들은 그저 모든게 형식. 오직 같잖은 형식일 뿐이다.
    모든 추측을 미루고서 라도 본래 경찰의 공식발표가 나오기 전까지 모든 죽음은 그냥 죽음일 뿐이다.
    지금이야 공식발표가 나왔지만
    이 나라는 어찌된게 경찰의 공식발표가 나오기도 전까지 사람이 죽기만 하면 무조건 다 자살이다.
    야 이거 진짜 죽어도 한국에서는 죽지 말아야지!
    나처럼 자살을 혐오하는 사람이 어느날 죽어도 이 나라에선 바로 자살로 종결 처리될 것이다.
    그리고 지금이라도 절대 자살을 안할 사람들은 미리미리 주변 사람들에게 내가 죽으면 그건 절대 자살이 아니라고 알려두어라!
    그래야 당신이 죽었을때 주변 사람들이 자살이 아님을 알거 아닌가?
    이 나라에선 꿀먹은 벙어리처럼 살다간 어느날 억울하게 죽어도 당신은 분명 자살자로 처리된다.
    주민등록이 말소된 노숙자가 죽어도 이토록 사건을 빠르게 종결하지는 않는다.
    언제 제대로 된 수사라도 한번 해보았는가?
    이건 완전히 "죽었다. 끝났다." 이다.
    당연히 죽을 사람이 죽은 것처럼,이미 죽어있던 사람인 것처럼
    그렇게 지지자들 마저 집단최면에 홀린 듯이 총체적 무지에 빠져 깊은 영혼의 웅덩이를 헤메고 있다.
    무기력한거 착한거 아니다.
    대가리 나쁜거 자랑 아니다.
    남들하고 똑같이 사는거 올바르게 사는거 아니다.
    세상에서 제일 못된 새끼들,죽으면 무간지옥에 떨어질 새끼들이 바로 음모론을 펴지 말라는 놈들이다.
    사이버수사대는 인터넷에서 [닥치고 명복이나 빌어주자] 는 놈들을 전부 잡아다가 조사를 해야 한다.
    역사는 증명한다.
    "대대로 입다무는 것들 치고 죄없는 놈 없다."
    나에게 죄가 있다면 그것은 머리가 좋은 죄 뿐!
    무식한 인간들이 내글을 이해 못한다고 해서 내글이 틀린 글이 되는 것은 아니요,세상 모든 사람들이 다 내글을 이해 못하는 것도 아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3년 뒤에 이민갈 계획인가?
    한나라당은 3년 뒤에 대통령 후보 내세우지 않을 작정인가?
    나를 위해서가 아니다. 다른 누구를 위해서도 아니다.
    오히려 정부여당을 위해 전직 대통령의 죽음엔 한점 의혹도 없는 객관적 수사가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이건 타살이 아니라도 의문사이다.
    제대로 생각이 있는 사람들의 길을 막고 물어보라!
    예순 넘은 우리 어머니도 노무현은 그렇게 쉽게 죽을 사람이 아니라 했다.
    이 나라엔 젊어도 늙은 놈들,무기력하고 무식하고 착한척 하는 역겨운 위선자들로 가득차 있다.
    내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죽인 범인이라면 인터넷에서 이렇게 말할 것이다.
    "닥치고 명복이나 빌어 줍시다."
    닥치고 명복이나 빌어주자는 놈들 글과 내글은 이미 문장의 레벨 자체가 다르다.
    사람들이 니놈보다 할일이 없어서 의문을 제기하겠는가?
    술에 술탄듯 물에 물탄듯 대충 대충 좋은게 좋은거 라는 사고방식을 가진 인간들을 전부 쓸어내야 이 나라가 진정한 선진국의 반열에 오를 수 있다.
    걱정마라!
    니가 죽었을 때는 닥치고 명복이나 빌어줄 테니...
     

    2009.05.26 화 05:21

    이건 또 무슨 개소리인가?
    아마추어가 노전대통령이 자살했다는 주장을 뒷받침 하기 위해 무리수를 두다가 제 무덤을 파고 있네!
    천호선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25일 발표하기를
    노전대통령이 서거 당일(23일) 정토원에 갔었다고 말을 했네!
    대한민국엔 범죄심리학자가 단 한명도 없단 말인가?
    이렇게 완벽한 증거가 나와도 그냥 자살로 처리하고 화장을 해?
    봐라!
    정토원이란 곳은 노전대통령이 뛰어 내렸다는 부엉이 바위에서 200미터 이상 떨어진 곳이야!
    그리고 노전대통령과 경호과장이 정토원에 도착한 시각은 오전 6시 30분.
    그런데 내가 앞선 글에서 분명히 언급했었지!
    경비3초소에 있던 전경 1명이 오전 6시 20분 경호상황실에 '현재 노 전 대통령이 부엉이바위에 있다'고 보고했다고
    그렇다면 얘기가 어떻게 되는 거야?
    자살하는 사람이 일단 부엉이 바위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정토원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부엉이바위로 올라가서 뛰어내렸다고?
    푸하하하~ 플로리다에서는 그렇게 증언하면 정신병동행이다.
    자살하는 63세의 전직대통령이 혼자도 아니라 경호원을 대동하고 일단 부엉이 바위 위로 올라가서
    전경에게 자신이 부엉이 바위위에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주고
    다시 200미터 이상이나 떨어진 정토원으로 내려가서 "저 자살하는거 맞습니다." 하고 흔적을 남겨주고
    또 다시 200미터 이상이나 떨어진 부엉이 바위 위로 올라가서 뛰어 내렸다고?
    천만에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날 수 없어!
    첫째 자살자가 자살할 장소에 왔다가 그곳을 벗어나 다시 그곳을 찾아와 자살을 했다는건 범죄심리학적으로 설명이 안되는 얘기이고,
    둘째 무슨 유격훈련을 하는 것도 아니고 몸도 안좋았다는 63세의 노인이 험한 산길을 25분안에 왕복했다는건 물리적으로 설명이 안돼!
    봐라!
    오전 6시 20분에 부엉이바위 -> 오전 6시 30분에 정토원 -> 오전 6시 45분에 부엉이 바위에서 투신.
    컨디션도 안좋은 63세의 할아버지가 무슨 바쁘게 자살할 일이 있었나?
    만약 진짜 노전대통령이 부엉이 바위까지 올라왔다 내려가 정토원에 들러 다시 부엉이 바위로 올라가자 말했다면
    그순간 바보가 아닌 정상적인 경호원이라면 모두 이상한 낌새를 눈치챘을거야!
    그런 비정상적인 행동을 하는 노전대통령을 그대로 절벽가까이 가도록 놔둔 것이라면 그 자체가 이미 중대한 경호과실이지!
    이 트릭을 깨주지!
    너희들은 언제나 한명이야!
    대동한 경호원도 한명,부엉이 바위위에 있는 노전대통령을 목격한 전경도 한명.
    내가 저번글에 언급한대로 노전대통령은 부엉이 바위에서 떨어진게 아니었어!
    처음부터 노전대통령은 부엉이 바위에 가지 않았어!
    노전대통령이 부엉이 바위위에 가지 않았다면 경호원이 부엉이 바위에서 내려오는 시간은 없어지기 때문에
    세영병원에 얼마나 빨리 도착했건 설명이 될 수 있는 것이지!
    6시45분에 투신을 했는데 세영병원 도착시간은 7시라는건 도저히 말이 안되지만
    6시40분에 부엉이 바위 아래에서 폭행을 당했다면 세영병원 도착시간이 7시라도 전혀 이상할게 없는 것이지!
    처음 계획은 노전대통령을 부엉이 바위에서 밀어 버리는 것이었지!
    그래서 뛰어내렸다는 정황을 만들기 위해 전경 한명이 목격을 했다고 말하는 것이었어!
    그런데 변수가 생겼어!
    자신의 위험을 직감한 노전대통령이 갑자기 정토원으로 발걸음을 돌려버린거야!
    확실한 공포가 엄습해 올 때 피해자는 비명을 지르며 도망치지만
    위험이 직감적으로 느껴질 때 피해자는 싸인을 남기는 법이지!
    정토원은 노전대통령이 남긴 표식이야!
    어떡하나? 따라가는 수 밖에!
    그런데 거기서 부처님의 도움이 계셨지!
    선진규 정토원장은 경호원과 눈이 마주치자 마자 이렇게 물었어!
    "무슨 일이 있으십니까?"
    이게 무슨 뜻인가?
    사람이 정토원에 찾아오면 그 첫인사를 "무슨 일이 있으시냐?" 로 하는 원장이 세상에 어디 있나?
    그만큼 무슨 일이 있어보였던거야!
    그런데 재밌는건 선원장은 자살하려던 노전대통령을 보고 무슨 일이 있냐고 물었던게 아니라
    따라온 경호원과 눈을 마주친후 무슨 일이 있냐고 물었어!
    왜 그랬을까? 경호원이 자살하려고 맘먹은 것도 아니었는데 경호원의 눈에서 뭘 느꼈길래 무슨 일이 있냐고 물었을까?
    그런데 여기서 경호원의 대답이 해답을 말해주지!
    무슨 일이 있냐는 선원장의 질문에 경호원은 이렇게 대답했어!
    "아무 것도 아니다."
    이게 상식적인 대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설마 없겠지!
    경호원의 정상적인 대답이라면 "네 각하께서 오셨습니다." 였겠지!
    아무 것도 아니다란 대답은 뭔가 나쁜 짓을 하려고 할 때
    누가 갑자기 "너 뭐하냐?" 라고 물어오면 "아무 것도 아니야!" 라고 대답하는 것이지!
    한마디로 사람은 상대방이 나에게 많은 말을 걸어오지 않기를 바랄 때,빨리 이 상황이 끝나주기를 바랄 때
    바로 아무 것도 아니란 대답을 하게 되어 있는 거야!
    어디까지 연결되고 누구까지 엮여있니?
    24일 있었던 경찰의 브리핑에선 노전대통령이 정토원에 들렀다는 사실이 전혀 언급되지 않았어!
    경찰이 그렇게 중요한 사실을 스스로 은폐한거니?
    그건 아니었겠지!
    그런데 왜 25일 전 청와대 홍보수석의 발표가 나왔을까?
    목격자인 정토원 원장님은 매수를 못했기 때문이지!
    게다가 어떻게 할까 고민해보니 정토원에 들렀다고 발표를 하는게 자살의 당위성을 높여줄거라 착각했던거야!
    그러나 너희들은 대한민국에도 나같은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몰랐던 것이지!
    여기가 만약 미국이나 영국이었다면 뒤집어질 일이야!
    한국에서 권력을 누리는걸 하늘에 감사하고 겸허하게들 살아라!
    내가 왜 이런 글을 자꾸 올리냐고?
    자존심이지!
    내 머리에 대한 자존심.
    난 내가 억울하게 죽는건 용서해도,바보같이 속아 넘어가는건 절대로 용서못해!
    뭘 고개를 갸우뚱 거리니? 미련한 놈아!
    나를 죽이는 남은 용서해도,속아 넘어가는 내 자신은 용서하지 못한다고...
     
     
    2009.05.27 수 00:27

    하하하~ 어떠니? 핏덩이들아^^
    몸에 힘좀 있으니 사람 죽이는게 쉬워 보였지?
    *만한 핏덩이들이 이 넓은 세상에 어떤 잘난 사람들이 살고 있는 줄도 모르고 깝치고 있네!
    나원 같잖아서

    내가 얘기했지?
    위협을 직감한 노전대통령이 발길을 정토원으로 돌렸다고
    거기서 니가 정토원장이랑 눈마주쳐서 버벅대는 사이에 노전대통령이 자살하러 부엉이 바위로 혼자간게 아니라
    살기 위해 도망을 친 것이지!
    놓쳐? 뭘 놓쳐?
    처음부터 조직적으로 작당을 한게 아니라면 어떤 일이 생겼을지 아무 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무전을 왜 치나?
    노전대통령이 자살할 거란걸 미리 알고 있었어? 아니잖아!
    니가 무전을 칠 그때는 아직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때 였어!
    그런데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들 무전을 왜쳐?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가잖아!
    넌 깜짝놀라 무전을 쳤지?
    왜 쳤을까?
    바로 유서를 맡은 놈 때문이었지!
    난 처음부터 왜 유서가 바탕화면에 떠 있었을까? 생각했어!
    바로 이제 그 이유를 알게됐지!
    사저에 남아있던 공범은 노전대통령의 컴퓨터가 있던 방에 두번을 들어간거야!
    한번은 유서를 작성하러,그리고 또 한번은 놓쳤다는 무전을 받고 유서를 삭제하러
    그런데 인기척이 들리자 미쳐 유서를 삭제못하고 급하게 컴퓨터도 못끈채 방을 나와버렸지!
    무전의 내용을 한번 살펴볼까?
    "놓쳤다", "보이지 않는다"
    넌 형사가 아니라 경호원이야!
    전직 대통령이 무슨 범죄자니?
    니가 쫓아가서 뭔가를 해야할 입장이 아니라면 놓쳤다란 무전은 맞지가 않지!
    폭행치사가 아니라면 노전대통령의 시신을 일본인 의사에게 정밀검사 하도록 맡겨봐!
    한국은 독립할 지능이 안되는 나라.
    난 일본인 만큼은 믿는다.
    그래!
    "놓쳤다", "보이지 않는다" 고 치자!
    그리고 노전대통령이 널 따돌리고 부엉이바위에서 투신했다고 치자!
    그럼 너는 정말 용한 점쟁이로구나!
    부엉이바위는 정토원 바로 옆에 있는 바위가 아니야!
    아무리 봉화산이 뒷산이라도 거긴 서울이 아니지!
    녹음이 우거진 5월의 시골산에서 200미터나 떨어진 부엉이바위 아래 노전대통령이 쓰러져 있을 줄 넌 도대체 어떻게 알았던 것이니?
    내가 치명타를 날려 줄께!
    너희들은 한놈이 아니었던 것이지!
    도망치던 노전대통령이 부엉이 바위 아래에서 다른 놈과 마주쳤던 거야!
    바로 등산객이 만났다던 혼자 거닐던 경호원은 니가 아니라 그놈이었지!
    정토원에서 놓쳤다고 무전을 치던 니가 부엉이바위 아래 쓰러져 있던 노전대통령을 찾았다는건 말이 안돼!
    넌 뒤에서 쫓아가고 한놈은 부엉이 바위 아래 숨어 대기하고 있었지!
    왜? 부엉이 바위에서 밀어버리는게 애초 계획이었으니까 그놈이 거기 있었던건 본래의 위치를 지키고 있었던거야!
    만약 노전대통령이 정토원에 들렀다 도망치지 않았다면 실제로 그렇게 돌아가셨겠지!
    그런데 도착해야 할 시간에 도착을 안하니 궁금해서 숨어있다 나온 것이지!
    그래서 등산객을 만나게 된거야!
    너더러 사람들이 순간이동 했냐고 하더라!
    어떻게 부엉이 바위에서 세영병원까지 20분만에 노전대통령을 옮기며 도착했는지
    이젠 답이 나오잖아!
    처음부터 부엉이 바위에서 내려올 일이 없었고,너흰 하나가 아니었으니까
    분명 세영병원에 도착했을때 너희들은 한명이 아니었다고 증언이 나왔지!
    먼저 각목으로 두정부를 내리쳤니?
    정신을 잃고 쓰러진 노전대통령의 양발을 붙잡고 배쪽으로 내리 눌렀니?
    그래서 등산화를 양쪽다 벗겼다가 생각해보니 이상해서 한쪽은 다시 신겼니?
    노전대통령이 도망치는 사이 메모라도 남겼을까봐 주머니를 뒤지려고 상의를 벗겨니?
    직접사인은 두부손상,그리고 뼈들은 이곳저곳 부러졌는데 신기하게도 장이 파열됐다는 소견은 듣지 못했거든!
    난 처음부터 의심을 했었지!
    암벽에서 자살하려 한 63세의 노인이 어떻게 저렇게 오랫동안 숨이 붙어 있을 수 있으며,혈흔 찾기가 힘이 들었을까?
    니가 한번 30미터 암벽에서 죽기로 마음먹고 뛰어내려 볼래?
    니몸이 어떻게 되고 추락장소에 혈흔이 얼마나 남나?
    그래서 니들은 아마추어.
    폭행으로 추락사를 꾸미려니 대충 모양새는 유지했는데 장들 파열을 못시키고,뼈들을 분산시키지 못하고,피를 많이 뽑지 못했던거야!
    하지만 의사들이 바보는 아니야!
    언제 의사들이 제대로 된 정밀검사라도 할 여유가 있었니?
    그대로 세영병원에 남아 있었다면 의사들도 의문을 제기했을 거야!
    그런데 병원을 옮겼지!
    왜?
    세영병원은 애초에 목적지가 아니었으니까
    그런데 왜 세영병원으로 갔을까?
    엔딩타임 오전 7시 20분을 초과했기 때문이지!
    원래 계획은 오전 6시 30분에 노전대통령을 부엉이바위에서 밀어버리고
    곧장 양산부산대병원으로 가는 것이었지!
    그런데 도망친 노전대통령 때문에 시간이 초과되니까 일단 세영병원으로 갔던 것이지!

     

     


     

    • 자유토론 노벨 경제학을 수상한 이론으로 설명하는 노무현의 자살. [1372]
    • 현천이 jhy**** 현천이님프로필이미지
    • 번호 2604867 | 09.05.26 05:15 IP 121.140.***.65
    • 조회 79497 주소복사

    0. 들어가면서

     

    ---------------------------------------------------------------------------------

    당신은 당신 국가의 최정상급 정치인이다.
    당신은 평생동안 청렴함과 도덕성을 자부심으로 여기며 정치를 해왔다.

     

    그러던 어느날 당신은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된다.

    당신의 정치적 지위를 본 수많은 정/재계 관계자들이 로비와 청탁을 시도했고, 당신의 배우자, 두 자녀, 당신의 형, 당신의 친구가 모두 부적절한 돈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검찰은 이 사실을 파악하고 수사를 시작했으며, 끝내 당신의 주변인들이 돈을 받은 단서와 정황증거를 모두 확보했다.

     

    하지만 검찰은 실질적인 피의자로 당신을 직접 지목하며 당신의 배우자와 두 자녀가 받은 돈은 사실상 당신이 받은 것과 다를 바 없다는 '포괄적 뇌물죄'를 적용해서 기소하려고 한다. 검찰은 배우자와 두 자녀는 피의자가 아닌 참고인에 불과하며, 배우자와 자녀에게 돈을 준 사람은 당신을 보고 돈을 준 것이지, 그들에게 돈을 준 것은 아니라고 주장한다.

     

    물론, 당신이 직접 받은 돈은 단 하나도 없다.

     

    '포괄적 뇌물죄'를 적용하려면 당신이 당신의 주변 가족들에게 돈을 받은 사실을 알았음을 검찰이 입증해야 하는데, 검찰은 특별한 증거를 가지고 있지 않고 단지 '상식적으로 몰랐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당신은 다음과 같은 두가지의 선택을 할 수 있다.

     

    (선택 1.) 나는 결백하다. 무죄를 주장한다.

    나는 정치인으로서, 그리고 공인으로서 나를 믿어왔던 나의 지지자들을 배신할 수 없다. 설령 내 배우자, 내 자녀가 감옥에 간다 해도 사실은 사실이다. 나는 돈을 받지 않았으며, 돈을 받은 것은 내 배우자, 내 자녀들이지 내가 아니다. 나는 죄가 없다.

     

    (선택 2.) 죄를 인정한다.

    평생을 나만 바라보고 살아온 내 배우자, 그리고 나의 자식들을 버려가면서까지 나의 명예를 지켜야만 하는가? 여기서 내가 받았다고 말만 하면 내 배우자도, 내 자녀도 모두 무사히 넘어갈 수 있다. 차라리 나의 명예를 포기하고 나의 가족을 살리는 것이 더 옳은 선택이다.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

     


    1. (서론) 노무현은 왜 '자살'을 선택했나?

     

    많은 외국분들의 생각과 이야기를 듣고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더 안타까운 사실은, 대부분의 외국 언론은 이번 노무현 대통령의 자살이 '검찰의 비리수사'에 따른 심적 압박감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설명대로라면 이 사건에 대해서 처음 접하는 외국인들로서는 노무현 대통령이 비리를 저질렀다고 은연중에 간주해버리게 됩니다. 진짜 노무현이 고뇌한 것은 무엇인지, 진짜 노무현을 괴롭힌 것은 무엇인지, 진실은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전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에 저는 '노무현의 딜레마'를 설명하고자 합니다.


     

     

    2. 배경 법률지식의 이해.

     

    법률적으로 보면 (대개 다른 외국도 똑같습니다.) 불법행위 / 위법행위를 저지른 피의자는 직접적으로 그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어도 그 범죄 사실에 대해서 알았거나 알 수 있었을 때에는 범죄자와 준하는 처벌을 받게 됩니다. 이것을 법률상 용어로 '선의와 악의'라고 합니다.

     

    '선의'는 이러한 사실에 대해서 전혀 몰랐거나 모를 수밖에 없었던 사람을 지칭하고,

    '악의'는 국어사전의 의미와는 다르게 '해당 사실을 알았거나 알 수 있었던' 사람을 '악의'라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법에서는 '선의'인 제3자는 철저하게 보호하는 반면, '악의'인 제3자는 가해자/피의자와 준하는 처벌이나 불이익을 주게 됩니다.

     

    검찰이 굳이 돈을 직접적으로 받은 권양숙씨나 받은 돈의 실질적인 이익을 취한 노건호, 노정연씨를 피의자로 잡지 않고 노무현 대통령을 피의자로 잡은 것은, 사실상 이번 사건이 '노무현 대통령'이라는 지위에 의해서 발생한 것이며 노무현 일가에 간 뇌물은 실질적으로 노무현 대통령을 보고 준 것이지, 그 가족들에게 무언가를 바라고 준 것이라고 볼 수 없으며 노무현 대통령은 이러한 주변인들이 뇌물을 받았다는 사실을 '상식적'으로 알았거나 알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권양숙씨의 소환 조사, 노정연씨의 아파트 계약서, 노무현의 1억짜리 시계와 같은 것들을 예를 들며 '박연차가 이렇게 여러가지 형태로 돈을 줬는데 노무현 당신은 이것을 하나도 몰랐다고 말할 수 있는가?' 라고 검찰은 반문합니다.

     

    검찰이 실질적으로 제시한 증거는 '박연차'의 구두 진술이 전부입니다. 그 이외에 물증은 존재하지 않으며, 물증에 준하는 증거 또한 거의 없으며 그나마 물증에 한없이 가까운 것이 노무현 대통령의 환갑 선물인 1억짜리 시계 2개인데 이것을 권양숙씨는 잃어버렸다고 진술합니다.

     

    그래서 검찰은 '상식적'으로, 그리고 박연차의 구두 진술로서 노무현 대통령을 기소하려고 했습니다.

     

    (여기서 불구속/구속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기소와 구속은 전혀 별개의 문제이며, 구속을 하는 이유는 기소하는 과정에 있어서 피해자가 도주의 우려가 있거나,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거나, 기타 구속하지 않으면 안될 중대한 사유가 있는 범죄를 저지른 경우에 한해서 구속합니다.)

     

    하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 측은

    1) 검찰은 제시할 증거는 확실하게 없으며,

    2) 그나마 구두로 증언하는 박연차는 노무현 대통령이 주변인들이 돈을 받은 사실을 알았고, 나아가 '상대가 대통령인만큼 자신이 돈을 주지 않으면 불측의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었다'는 이유로 자신의 로비에 대한 처벌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는 법적 이해관계자인 만큼 그의 진술에 진정성을 부여하기는 어렵다고 보았습니다.

     

    따라서 이에 대한 법정 공방에서는 자신의 결백함과 무죄를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여러차례 밝힌 바 있습니다. 그리고 일관되게 무죄를 주장해 왔구요. 하지만 노무현 대통령을 끝까지 괴롭힌 것은 '자신의 결백과 무죄'를 밝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자신의 행위가 가져다주는 결과는 결국 자신이 의도하지 않은 결과라는, '노무현의 딜레마'에 빠진다는 사실입니다.

     

     

     

    3. 검찰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과 목적

     

    검찰은 처음부터 노무현 대통령만을 노리고 있었기 때문에, 주변 가족들이 돈을 받은 사실에 대해서 주변 가족들을 피의자로 잡지 않았습니다. 분명 권양숙씨를 상대로 100만 달러 (+40만 달러) 에 대한 기소를 했으면 권양숙씨는 거의 100% 불법자금 수수에 대한 처벌을 받게 됩니다. 또, 노건호씨와 노정연씨는 나름대로 해당 수수자긍메 대한 실질적인 이득을 취한 자로서, 혹은 '악의'의 제 3자로 처벌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검찰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끝까지 노무현만을 피의자라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이 원한 것은 어디까지나 노무현 대통령인 만큼 그들은 끝까지 노무현 대통령을 연관시킬 무언가를 찾는 표적수사만 계속했고, 그들이 원한 것은 '죄인' 노무현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서 '죄인' 노무현이란 법적으로 부정행위를 저지른 노무현 대통령이라는 의미를 가질 수도 있지만, 도덕적인 '죄인' 노무현이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민주주의를 표방하는 전 세계 대부분의 나라에서 법과 도덕이라는 개념은 명확하게 구분하고 있습니다. '법은 최소한의 도덕이다'라는 명제를 통해서 잘 알 수 있듯이 '법적 잘못은 처벌을 받지만 도덕적 잘못은 처벌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도덕적 잘못을 저지르는 것도 잘못은 잘못이다.' 는 것은 세계 민주주의 국가 대부분이 인정하는 내용일 것입니다.

     

     

    4. 검찰이 만들어낸 '노무현의 딜레마'

     

    글머리에서 밝힌 예제와 같은 상황에서, 당사자인 주인공이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는 결국

    (선택 1) 결백함을 계속 주장한다.
    (선택 2) 억울하지만 죄를 인정한다.

    로 간략하게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실제로 노무현 대통령이 선택했었던 (선택 1) 결백함을 계속 주장한다를 선택할 경우, 법정 공방을 통해서 노무현 대통령은 '법적으로 무죄'를 선고받을 확률은 높습니다. 하지만 이 선택에는 필연적으로 '자신은 죄가 없지만 자신의 가족들은 죄가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수반됩니다. 즉, 자기 자신의 입으로 자기 자신의 가족들의 죄를 고발해야 하는 현실에 처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노무현 대통령은 '그래, 넌 직접 네가 돈을 받은 사람은 아냐. 그러니 뇌물 수수에 대해서는 죄가 없는 결백한 사람이야. 하지만 넌 너의 결백을 주장하기 위해서 가족을 고발했어. 넌 가족을 팔고도 네가 (평생 주장해왔던, 신념이라고 여겨왔던) - 결백하다고, 도덕적이라고 주장할 수 있니?' 라는 죄책감에 시달리게 됩니다. '자기가 살기 위해서 배우자도, 가족도 팔아버린 비양심적인 인간'이라는 낙인이 찍히게 되는 것이지요.

     

    실제로 노무현은 작년 말 노건평이 세종증권 비리로 수사중일 때, 왜 대국민 사과를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자신의 형이 지금까지 죄를 부인하고 있는데, 동생된 입장으로 먼저 대국민 사과를 해버리면 형의 죄를 인정하는 형태가 되므로 나는 그렇게 할 수 없다.' 고 말한 바 있습니다. 여기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노무현 대통령은 자기 가족을 매우 아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노무현에게 자기 자신의 입으로 가족들을 팔아넘기는 행동을 하는 것은 매우 정신적으로 고통스럽고 힘든 일이었다는 것은 쉽게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선택 2)를 고를까요? (선택 2)를 고르게 될 경우에는 가족들이 지은 모든 죄의 최종적 책임, 궁극적인 책임은 자신이 짊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신의 가족들을 보호한다는 보장은 받을 수 없습니다. '내가 시켜서 내 가족을 통해서 돈을 받게 했다.'는 그림이 그려지는데, 이 경우 가족들은 범행의 주체는 아니지만 최소한 공범으로서 처벌은 받게 됩니다. 이 경우 노무현 대통령은 '평생 도덕과 청렴함만을 부르짖던 자가 전가족을 동원해서 비리를 저질렀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됩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만약 제가 노무현 대통령이라면, 저 역시 (선택 1)을 선택할 것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상식적으로 (선택 1)이 그나마 자신이라도 살 가능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전 가족을 동원한 비리인'이라는 비난을 피할 수 있습니다. 어느 누가 보더라도 (선택 2)보다는 그나마 (선택 1)이 최악이 아닌 차악의 선택이라고 할 것입니다.

     

    하지만 어떠한 선택지도 결국 자기 자신의 도덕적 파멸을 불러옵니다.

    이것이 바로 노무현의 딜레마입니다.

    도덕과 청렴함을 중요시하는 정치인이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게 될 경우, 자신은 법적으로 무죄를 증명할 수 있지만 자신의 가족을 팔아야 하는 과정은 피할 수가 없게 됩니다. 세상 어느 누가 자신의 가족을 기꺼히 팔고자 할까요? 그렇다고 자신이 평생동안 지켜온 신념을 배반하고, 자신의 명예를 버릴 수 있을까요?

     

    이러한 딜레마 속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몇주간을 매우 고통스럽게 보냈을 것입니다.

     

     

     

    4. '노무현의 딜레마'에 숨겨진 무서운 메커니즘 경제학의 이론


    노무현 대통령이 어떠한 선택을 하든, 검찰은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얻게 됩니다. 바로 노무현 대통령의 도덕성과 청렴함이라는 브랜드를 훼손시키는 것입니다. 구속을 하든 법적 처벌을 받든 그것은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평생 도덕으로만 먹고 살아온 노무현을 '도덕적으로' 죽이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어떤 부분에서는 진심으로 검찰을 존경하고 싶습니다. '대통령 주변인들이 뇌물을 받았다'라는 사실(fact)에서 '주변인이 아닌 대통령 본인을 기소한다.'라는 행동(Action) 단 하나만으로 검찰이 원하는 최상의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메커니즘을 조성하여 (시장) 참여자가 어떠한 선택을 하더라도 최선의 결과를 얻도록 한다.'는 것.
    이것이 바로 2007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애릭 메스킨 교수의 '메커니즘 경제학 이론'입니다.

     

    영화 뷰티풀 마인드로 유명한 존 내쉬의 게임이론(역시 노벨 경제학 수상, 죄수의 딜레마가 대표적인 케이스)을 한단계 더 발전시킨 최신 경제학 이론이지요.

     

    메커니즘 경제학의 진정한 무서움은 과거 수많은 경제 이론들이 시장 참여자들이 '합리적인 선택을 했을 때' 나오는 결과만을 설명한 것인데 비해 메커니즘 경제학에서는 시장참여자가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이든, 비합리적이든 그의 선택에 따른 결과는 항상 최선으로 나옵니다.

     

    성경에서 나온 내용인가요?

    두 아이에게 케이크를 공평하게 나눠주려면 한 아이가 케이크를 자르고 다른 한 아이는 자른 케이크에 대한 선택권을 주면 된다고 하는 것이 바로 메커니즘 경제학의 기초입니다. 이 경우, 어느 한 아이가 비합리적이고 착한 마음으로 가득차 있어서 케이크를 불공평하게 자르거나, 더 작게 잘린 케이크를 선택하거나 해도 그 결과는 항상 두 아이를 만족시킵니다. 설령 두 아이 모두 비합리적인 (이타적인 마음을 가지고 선택을 하는) 경우라도 결과는 항상 아이들의 기대를 배반하지 않습니다.

     

    검찰은 기소 대상자만을 바꾸는 행위 하나만으로 노무현을 자신들의 승리 메커니즘 속에 몰아넣었습니다. 노무현을 딜레마에 빠뜨림으로서 노무현이 어떠한 선택을 하든 자신들에게는 이익만을 가져다 주도록 한다는 이런 잔혹한 메커니즘을 만든 검찰이 정말 존경스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러한 딜레마 속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엄청나게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본인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로 가득 차 있는 사람이었고, 그는 항상 자신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검찰이 만들어낸 이 승리의 메커니즘에 빠지게 되자 그는 어떠한 선택도 합리적일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을 것입니다.

     

    이러한 고뇌 속에 그는 결국 자살을 선택합니다.

    하지만 그가 선택한 이 자살이, 검찰이 만들어놓은 '완벽에 가까운 메커니즘'을 깨는 선택이 되어버렸습니다.

     

    앞의 케이크의 예에서 부모가 만들어놓은 완벽한 공평의 메커니즘을 깨는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요? 아이는 부모가 준 선택권을 아예 행사하지 않거나, 케이크를 아예 먹지 않겠다고 하거나, 케이크를 바닥에 엎어버리거나, (섬뜩한 이야기입니다만) 다른 아이를 사라지게 하거나 자기 자신이 사라지면 메커니즘은 깨집니다. 애시당초 목적(두 아이에게 공평하게 케이크를 나누어준다)을 가지고 만든 메커니즘이 더이상 그 목적을 위해 작동을 하지 않게 되어버리지요.

     

    그가 선택한 자살의 결과 검찰은 더 이상 노무현 일가를 몰아붙일 수 없게 되었고, 노무현의 도덕성에 더이상 흠집을 낼 수 없게 되었습니다. 노무현 일가의 비리는 영원히 의혹으로만 남게 되었고, 재판으로 판결이 확정되는 일이 없어진 만큼 노무현이 뇌물을 받거나 받는데 방조, 혹은 그 사실을 알았거나 알 수 있었을 것이라는 포괄적 뇌물죄의 적용은 더이상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나아가 노무현이 도덕적으로 죄인이 될 가능성도 아예 사라졌습니다. 또 가족들이 기소될 가능성도 사라졌습니다.

     

    역설적이지만, 노무현은 극단적인 선택으로 그의 모든 것을 지켜낸 것입니다.

     

    하지만 그 선택을 국민 그 어느 누구도 반기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슬퍼합니다. 애도합니다. 오열합니다.

     

     


    5. 반드시 검찰이 책임을 져야만 하는 이유.

     

     

    법에서는 간단하지만 절대적인 원칙이 있습니다.

     

    '잘못한 자가 그 잘못에 대해서 처벌을 받는다.'

     

    이 명제는 간단하지만 많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먼저, 잘못이 있었다면 그것이 잘못인지 아닌지를 판단해야겠지요. 또, 그 잘못을 주체적으로 행한 사람인지, 아니면 직 간접적을 관여한 사람인지, 혹은 무관한 사람인지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그 행위에 합당한 처벌을 내려야 합니다.

     

    이번 사건에서 검찰은 여러모로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을 많이 했습니다.

     

    첫번째로, 100% 기소 + 처벌 가능한 권양숙, 노건호, 노정연이 아닌 불확실한 노무현을 피의자로 잡은 점.

                    (잘못한 자의 선택)
    두번째로, 100% 입증가능한 확실한 잘못을 입증하기보다는

                   오히려 입증하기 어렵고 그 결과가 불확실한 노무현의 혐의를 계속 입증하려고 한 점 (잘못의 입증)
    마지막으로, 150% 이해 가능한 불법자금 수수 등등... 정말로 일반적(?)인 죄명이 아닌,

                      '포괄적 뇌물죄'라는 불확실한 죄명을 적용하려고 한 점 (잘못에 대한 결론)


     

    이러한 일련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을 메커니즘 경제학이라는 툴로 설명하면 은근히 쉽게 풀립니다.

     

    1. 어디까지나 노무현 대통령만을 노리는 표적의 고정.
    2. 행위의 결과는 노무현 대통령의 브랜드 훼손으로 이어질 것.
    3. 노무현 대통령이 어떠한 선택을 하든 원하는 결과를 얻어낼 것.

     

    이상의 전제 하에, 검찰은 완벽에 가까운 메커니즘을 만들어 냈습니다. 무죄라고 주장해도 도덕적 죄인이 되고, 유죄라고 인정하면 법적 죄인이 되는 무시무시한 메커니즘을 만들어 낸 것이지요.

     

    이 메커니즘안에 노무현 대통령을 집어넣기만 하면 어떤 형태로든 노무현 대통령은 죄인이  됩니다. 무시무시한 메커니즘이지요? 이 메커니즘을 위해서 검찰은 일련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을 한 것입니다. 행동 하나하나가 메커니즘을 구성하기 위한 결정적이고 완벽한 재료였던 것입니다.


    저는 이번 사태에 대해서 분명 검찰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잘못한 자가 그 잘못에 대해서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분명 권양숙씨가 정상문 비서관을 통해서 박연차로부터 돈을 수수했습니다.
    노건호씨와 연철호씨도 박연차로부터 투자자금을 받았습니다.
    노정연씨의 집도 노정연씨 혹은 권양숙씨가 주도적으로 돈을 받아 산 것입니다.

     

    이러한 일련의 잘못들은 모두 명백하고 확실한 '사실' 입니다.

    이 사실에 대해서는 그 사실에 관여하고 행동한 사람이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권양숙씨가 돈을 받았으면 권양숙씨가, 노무현 자녀들이 돈을 받았으면 노무현 자녀들이 수사를 받고 처벌을 받았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이번 사건을 '원칙'과는 어긋나게 핵심과 몸통찾기에만 주력했고, 수사 흐름을 시종일관 '노무현'을 중심에 두고 진행해 왔으며, 언론에 공개하는 내용도 어디까지나 주체는 노무현인 것으로 흘렸습니다. 이는 명백하게 잘못된 행동입니다. 나아가, 기소 대상을 노무현의 가족들 혹은 노무현을 포함한 노무현 가족 전원으로 잡지 않고 모든 사태에 대해 뭉퉁그려서 노무현으로 잡았습니다.

     

    저는 이것이 검찰의 명백한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아가, 검찰은 정말로 나쁜 의도를 가지고 노무현 대통령을 수사했다고 확신합니다.

     

    앞서 설명한 메커니즘에 대해서 검찰은 우연의 일치라고 일축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에 반문합니다.  이러한 메커니즘은 인간이 고도의 정신행위를 통하지 않고서는 결코 나올 수 없는 것이며 의도가 없이, 정말로 우연히 노무현 대통령을 저런 딜레마에 빠뜨릴 가능성은 0%입니다.

     

    만약 검찰이 정말로 우연히도 노무현 대통령을 메커니즘속에 몰아넣었다면, 2007년 노벨 경제학 수상자인 애릭 메스킨은 노벨 경제학상이 아닌 노벨 화학상이나 물리학상 혹은 사회과학과 관련된 상을 받았어야 합니다. '위대한 이론'을 창시한 것이 아닌 '위대한 발견'을 한 게 되니까요.


    애시당초 수사에 목표를 설정한 자.
    그리고 그 수사를 설계하고 계획한 자.
    마지막으로 그러한 수사를 하도록 처음부터 의도를 가진 자.

    이 모든 사람들은 수사과정에서 피의자 신분인 노무현 대통령이 자살했다는 '잘못'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합니다.

     

    왜냐하면, '잘못한 자가 그 잘못에 대해서 처벌을 받아야'하니까요.

     

     

    Ps 1. 저는 노무현 대통령이 이번사건에서 '무죄' 혹은 '유죄'라는 사실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가 받았건 가족이 받았건 노무현 일가는 분명 비리를 저질렀습니다. (최소 100만 달러 이상) 분명 공직자로서는 잘못된 행동을 한 것이고, 이러한 잘못을 추궁하는 것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잘못을 수사하고 추궁해나가는 검찰의 수사과정은 결코 이해할 수 없습니다. 왜 노무현 대통령을 딜레마에 빠뜨려야만 했을까요? 왜 노무현 대통령에게 이런 정신적인 고통을 줘야만 했나요?

     

    검찰은 분명 이번 사건을 '노무현에게 가장 고통스러운' 방법으로 해결해 왔습니다. 그리고 그 고통에 이기지 못한 노무현 대통령은 자살을 선택했습니다. 수사기간이 작년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그리고 주변인, 지인, 정치적 동지 모두를 훌어내는 데다가 자신의 신념까지도 부정하도록 만드는 수사방법. 그리고 소환조사 후에는 최대한 시간을 끌어 언론에 노출시키는 시간은 최대화했습니다.

     

    이러한 수사방법은 근본적으로 잘못되었습니다. 분명 이러한 수사방법은 '노무현이 진실이다 아니다'를 가리기 이전에 노무현에게 최대한의 고통을 주게 됩니다. 무죄로 추정되는 피의자 보호는 전혀 되지 않았고, 오히려 검찰이 매번 언론의 의혹제기에 사실을 확인해주는 형태로 수사 중계를 해 왔습니다.

     

    강호순같은 연쇄살인마가 경찰에 붙잡히면 그들에게 마스크를 씌워줍니다. 그것은 강력범죄 현행범도 최소한 법원의 판결 전까지 그의 인권을 존중해주기 위함입니다. 하지만 노무현 대통령에게는 그 최소한의 마스크도 허용되지 않았습니다.

     

    노무현의 비리 여부 이전에 수사의 잘못에 대한 책임은 명백하게 검찰이 져야만 합니다.

     

     


     

     

      ▦ mbc의 새로운 목격자 보도 충격 입니다. [59]

  • 차카게살자 777**** 차카게살자님프로필이미지
    • 번호 667914 | 09.05.27 08:03 IP 122.37.***.50
    • 조회 10649 주소복사

     

    여태것 자살 이라고 모든 방송 매체가 알려 왔는데 오늘 mbc에서 목격자가 나타났다고 보도를 하였다.만약 타살 이라면 경찰에게 보고한 것은 상황 보고가 아닌 알리바이 조작 보고 아닌가 생각한다.

     

    알리바이1

    5.23일 새벽 권양숙 여사는 노무현 대통령 에게 같이 가겠다는 여사의 말에 그러자 하였고 권양숙 여사가 준비하러 간 사이 노 대통령은 소리도 없이 사라졌다.바로 이 시점 부터 의문이 생긴다..같이 가자더니 도대체 왜? 권여사 에게 말도 없이 사라졌을까..경호팀이 사저 내부의 cctv 공개를 보안상의 이유로 경찰에 제출 하지 않은 이유가 무었일까?바로 경호팀 들이 이미 몇명 사저 안에 숨어 있다가 cctv에 찍힌게 아닐까 가정 해 본다..그리고 떳떳 하다면 cctv 공개 못할 이유가 무었인가..일국의 대통령 이었던 분이 돌아 가셨는데 더 이상 무슨 보안상의 이유가 필요한가..또한 노무현 대통령이 사저를 나서는 것을 권양숙 여사가 보지 못한 이상 권 여사에 의한 정확한 알리바이가 성립 될 수 없다고 본다.노무현 대통령이 본인의 발로 사저를 나섰다는 것은 단지 경호원의 주장일 뿐이다.

     

    현장에 벗겨진 잠바와 등산화

    추락 할때 벗겨 졌다는 잠바는 아무리 생각해도 내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간다.사람이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반드시 머리의 무게 때문에 머리부터 떨어지게 되어 있으며 머리가 먼저 지면에 닿기 마련이다.실제로 머리에 상처가 크게 났다고 하였는데 그렇다면 때려 죽여도 절대 잠바가 벗겨 질 수는 없는 일이다..추락시 머리와 팔은 아래로 향하게 되는데 떨어지는 속도에 의한 강한 바람으로 인해서 잠바의 팔 부분이 자연 적으로 어깨 쪽 으로 말려 들게 되어서 절대로 잠바가 벗겨지질 않게 된다. 다리 부터 떨어 진다면 잠바가 벗겨 진다는게 조금은 이해 가지만..

     

    절벽 아래의 핏자국과 머리카락

    머리를 크게 다쳤다 하였는데 지면에 피가 흥건해야 일반적인 상식이고 만약 뇌출혈로 피가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하더라도 머리부터 떨어 졌기에 지면과 충돌 하면서 머리카락이 상당히 많이 뽑혔을 거라 생각된다.해서 만약 부엉이 바위에서 투신 했다면 그 지면에는 머리카락이 분명 많이 뽑혀 있을거라 생각된다. 진짜 투신이 맞다면 지금 이라도 찾아보라..그러면 조금의 머리카락 이라도 발견 할수 있지 않을까..만약 현장에서 머리카락을 발견 못한다면 그 장소는 사망한 장소가 아닐것이다.

     

    알리바이2

    노무현 대통령은 길을 가다 마을 주민을 만나 대화를 하였다고 한다.주민과 작황 사항을 물으며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었다 하였는데 이것도 경호원과 주민만의 주장이지 누가 이 만남을 멀리서라도 목격 한 것은 아니지 않는가..이것 또한 정확한 알리바이가 될 수 없다고 본다..만약 그 주민이 노무현 대통령을 진짜 보았다면 경호원의 많은 알리바이 중에 확실한 알리바이 라고 보여진다..

     

    알리바이3

    노무현 대통령은  부엉이 바위에 도착 하기 전 부모의 위패가 안치 된 사찰 정토원으로 먼저 발길을 향하였다 한다.그리고 노 대통령은 경호원 에게 정토원 원장이 안에 있는지 확인 해 보라 하였고 그 경호원은 사찰로 들어가 정토원 원장이 있음을 확인 하였으며 그냥 확인만 하라던 노무현 대통령의 지시가 떠올라 그대로 나왔다 한다.. 이후 노 대통령과 함께 부엉이 바위로 향하였다 하였는데 이것도 정토원 원장이 두 눈으로 노무현 대통령을 직접 본 것이 아니라 경호원이 왔으니 노 대통령도 왔겠거니 하는 생각이 들겠끔 만든건 아닌지..노 대통령은 아침 6:20분쯤 부엉이 바위에 도착해 20분 남짓 머문 뒤 투신 한 것 으로 파악 됐다 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경호원이 말한 부엉이 바위에 머문 문제의 시간 20분은 노 대통령과 경호원이 정토원을 다녀 온 시간으로 확인 됐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이 20분의 시간 조작은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한 거짓이 아닐까..정토원 원장을 볼 것도 아닌데 노 대통령은 왜 그런 지시를 내렸는지..혹! 경호원이 노 대통령도 함께 정토원에 들렀었다는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한 수순이 아니었을까?그리고 노 대통령은 정토원 근처에도 가지 않으셨고 이미 아무도 보지 못하는 다른 곳 으로 모셔져 있었던 것은 아니었을까?

     

    진술을 뒤집는 새로운 목격자

    봉화산 근처에 산다는 회사원 A씨는 6:20분쯤 부엉이 바위를 지나다가 경호관 으로 보이는 사람을 만났다고 하였으며 A씨는 경호관과 함께 등산로를 따라 30여m를 함께 걸으며 대화를 나눴다고 했는데 그 자리에 노 대통령은 보이지 않았다고 하였고 경호원이 직접 목격 했다는 노 대통령의 투신 시각이  6:20분 이라 했는데 엉뚱하게도 한 사람의 경호원이 노 대통령의 투신 시각과 회사원과의 만남이 같은 시간대에 이뤄진 것이다..한 사람이 동 시간대에 두 장소에서 있을 수 있을까?생각 해 보건데 경호원은 A라는 회사원을 지척에 숨어있는 제 2의 인물과 노 대통령을 목격 하지 못하게 붙잡아 두면서 그 자리를 30m 정도 이동 하며 시선과 시간을 끄는 행동이  아니었을까..이것으로 볼 적에 경호원이 거짓말을 하였거나 최소한 보이지 않는 인물이 2명 이상 이라는 추리가 가능하다..한명은 A라는 회사원과 함께 있었고 나머지 둘은 노 대통령과 함께 숨어 있지 않았을까..  

     

    경호원의 무전내용

    놓쳤다.보이지가 않는다..이 말의 의미는 아무리 무전 이라도 대통령을 칭할때 쓸수 있는 말이 아니다. 대통령을 적으로 간주 한다고 가정 했을때 이런 말이 스스럼 없이 나오지 않을까..사전에 노 대통령이 수수깨끼 같은 제 2의 인물 에게 잡혀 있었다고 가정 하면 A라는 회사원과 만나 대화를 나눈 경호원은 망을 보며 바람잡이 역활을 했을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제 2의 인물은 결국 노 대통령을 붙잡고 있었고 자살로 위장하기 위하여 이미 손을 보아 살아 날 수 없는 실신 상태에서 두 팔목을 부러 트려 온 몸을 망가트리지 않았을까..만약 타살이 아니라 자살 이라면 45m의 절벽에서 떨어졌는데 두 팔목이 단순히 부러지기 만 했다?아마 부러진 정도가 아니라 산산조각 나는게 정상이 아닐까 추론 해 본다.부러진 것 과 조각난 것은 차이가 엄청나다.이것은 부검으로 꼭 한번 검사가 필요한 사항이다..만약 충격으로 으스러 지지 않고 단순히 부러 지기만 하였다면 이것은 분명 문제가 있다..자살 하겠다고 독한 맘 먹고 뛰어내린 사람이 그것도 일국의 대통령 이었던 분이 지면에 다다르자 살겠다고 무의식 적인 방어로 두 팔을 뻗는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만약 팔을 뻗었다면 두 눈을 뜨고 지면을 확인 했다는 것인데 자살 하는 사람은 뛰어 내릴 때 굳은 결심으로 결행을 하게 되고 그리고 아무리 결심이 섯다 해도 아득한 낭떠러지를 바라볼때 엄청난 현기증과 공포심이 몰려와서 두 눈을 멀쩡히 뜨고 뛰어 내린다는건 무리이다..한강물 이라면 가능하지 싶다.한가지 또 조사 해 봐야 할것은 치아가 부러졌나 검사 해 봐야 할것이다.그 높은 곳에서 떨어질때 가속으로 인한 무게의 짖누름 으로 인해 그 충격에 치아가 과연 성해 있을까? 조금 이라도 치아에 금이 가거나 아무런 이상이 없다면 이것도 이상한게 아닐까 생각 해 본다..머리는 충격으로 깨졌는데 치아는 멀쩡하다?

     

    부검을 꼭 해야 하는 이유

    위에서 말 한 바와 같이 진짜 본능적인 방어로 두 팔을 뻗었다면 두 팔은 부러진게 아니라 산산조각 으스러 져야 맞는 이치고 그렇지 않다면 누군가 격투의 달인이 부러트렸 다고 볼 수 밖에 없다고 본다..또한 갈비뼈나 척추.어깨 모든 뼈가 타박에 의한 골절 인지 아니면 정말로 투신하여 땅바닥에 강하게 부딛혀서 일어난 골절 인지 부검을 통한 확인을 해 봐야 한다.투신 했다면 부러진 부위 부근 피부에 분명 자잘한 돌맹이 내지는 흙이 박혀 있을 거라 생각하고 인위적으로 만든 골절과 상처는 법의학자 라면 쉽게 구별 해 낼수 있지 않을까 본다.

     

    이 글은 갑자기 목격자가 나타남 으로 인하여 정 반대의 증언을 한 데에 따른 만약노 대통령이 자살이 아니라면 이란 가정하에 쓴 글임.

    글의 순서가 바뀌었습니다.이해 바랍니다.

     

     

     

     

     


     

     

     

    oonie님 : 펌) 이제는 봉하마을 사저 도청의혹. 참 잘하는 짓이다. [4]
    번호 40096I 2009.05.26 추천 142I 조회 3438

    주소복사 2

     JPNews에 매주 목요일 그림으로 보는 한국의 근대를 연재하고 있는 이충렬씨가 자신의 블로그 "내가 만난 그림, 내가 만난 세상"에 "노무현 전 대통령, 도청당하고 있었나? "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 포스팅을 통해 "봉하마을의 노무현 전대통령 사저가 이명박 정부에 의해 도청되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  <조선일보>가 <야후코리아>에 송고한 기사. 조선닷컴의 기사는 삭제된 상태   © 야후코리아 캡쳐
     
    이충렬씨는 먼저 <조선일보> 계열의 인터넷 매체 <조선닷컴>이 5월 23일 오전 9시 14분에 올린 기사 [속보] 노무현 전 대통령, 봉하마을 뒷산서 투신자살 서거에서 정부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한 다음 귀절에 주목했다.
     
    "노 전 대통령은 이곳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은 후 즉시 부산대 양산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오전 9시30분 숨졌다. 정보기관 고위 관계자는 노 전 대통령 산행 당시 권양숙 여사도 동행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이충렬씨는 과거의 르포라이터 경험을 살려 "비슷한 시간대에 수많은 기사들이 올라 왔지만 <조선닷컴>의 이 기사는 다른 곳과 다르게 권양숙 여사의 동행을 특종보도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이 기사는 노 전대통령과 동행했던 경호관의 '나 이외 동행한 사람은 없다'는 진술이 나왔을 때도 그대로 게재되어 있었다고 한다.
     
    통상적으로 봤을 때도 신문사는 어떤 사실, 정보에 대해 절대적 믿음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이런 배짱을 부리기 힘들다. 이 말은 그만큼 정보를 건네준 정보기관 관계자의 말을 <조선닷컴>은 신뢰했다고도 볼 수 있다.

    ▲  상기 기사에 실린 "권양숙 여사 동행" 부분. 결국 오보로 판명났다.   © 야후코리아 캡쳐

    이씨는 <조선닷컴>의 이러한 "권양숙 여사의 동행"  부분이 결국 오보라는 것이 공식적으로 밝혀질 때까지 버젓히 게재되어 있던 것에 줄곧 의문을 품었다고 한다.
     
    그는 24일 비로소 당일(23일) 새벽상황, 즉 사저를 나서는 노 전대통령과 권양숙 여사간의 대화가 언론에 공개되자 '도청'이라는 추리를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조선닷컴> 역시 <연합뉴스>의 인터뷰를 인용해 "노 전 대통령, 권여사 떼놓고 혼자 산행 나서"라는 기사를 올렸다.
     
    "이 조합장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노 전 대통령이 등산을 떠나기 전에 깨어 있던 권여사가 “나도 같이 갈까요”라고 묻자 노 전 대통령은 “그럽시다”라고 대답했으나 권 여사가 준비하는 동안 먼저 나가 버렸다고 전했다."
     
    이충렬씨는 이 기사를 읽고서야 비로소 전날 <조선닷컴>이 "권양숙 여사 동행 사실"을 왜 계속 게재하고 있었던가, 그 의문이 비로소 풀렸다고 한다. 다음은 블로그의 일부다.
     
    "(전략) 누군가가 이 장면을 보지는 못하고 듣기만 했다면, 두 분은 같이 산엘 올라간 게 된다. 그런데 조선닷컴은 이미 정보기관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서 '권여사도 동했했다'는 내용을 기사에 담았기에, 나는 노 전 대통령의 전화가 아니라 사저가 도청당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떨치기 힘들다...(하략)"
     
    즉 <조선닷컴>이 여타 언론사에서 오보로 판명난 "권여사 동행"을 계속 걸어 놓을 수 있었던 이유는 거의 100% 확신에 가까운 정보가 있었다는 것 때문인데, 그 정보를 제공한 고위 관계자가 어떻게 새벽에 권여사 동행 여부를 알 수 있었던 것일까라는 점이다. 
     
    이충렬씨는 그 근거가 바로 "이날 새벽의 대화였던 게 아닐까" 추측하면서 "상중이라 이런 글을 쓰는게 망설여졌지만 상이 끝나면 꼭 국회에서 다루어야할 중대한 사안이라고 생각해 올렸다"고 마무리했다. 이충렬씨의 허락을 얻어 전문을 게재한다.

     
    <노무현 전 대통령, 도청당하고 있었나?>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서거 하신 5월 23일, 나는 컴퓨터 앞에 앉아 모든 신문의 웹사이트를 들락거렸다. 그런데 정보기관에 있는 '빨대'가 조선일보사에만 정보를 제공해서 작성된  조선닷컴 '단독기사'를 발견했다.

    [조선일보] 2009년 05월 23일(토) 오전 09:14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12&articleid=2009052309140751934&newssetid=470

    전문을 소개하면 저작권 위반이 될 수 있어 핵심부분만 소개한다...

    "정보기관 고위 관계자는 "노 전 대통령 산행 당시
    권양숙 여사도 동행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기사 작성자는 '조선닷컴'이었고, 이 내용은 '조선닷컴' 단독이었다... 그리고  6시간 이상 메인화면에 있었고, 많이 읽은 기사 1,2위를 오르락 거렸다....  

    투신할 때 권양숙 여사가 옆에 있었다고 생각할 수 있는, 그래서 독자들이, 그렇다면 권 여사는 뭐했나?라는 의문을 품을 수 있게 하는, 정말 '조선스러운' 기사였다...  

    그런데 이런 특종급 단독기사가 나가면 다른 언론사들은 뒤집어지고, 기자들은 고달파진다....  그래서 타사 기사들은 백방으로 알아봤고, 몇 시간 후 모든 언론에서는 "동행하지 않았다"는 경호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그런데도 조선 닷컴은 계속 '동행' 기사를 올려놓고 있었다....  서거 직후(기사 올린 시간 9시 14분)  '동행 사실'을 알려준 '빨대'에 대한 상당한 신뢰가 없다면 불가능한 '만용적 편집'이었다... 

    아니, 조선일보사에서는 '빨대'에게 확인하고 또 확인했지만, '빨대'는 틀림없다면서 모종의 확신을 심어줬을 것이다....  그래서 조선닷컴은 '대특종'이라는 확신을 갖고 버텼을 것이고... 

    그러나 최종 결과는 오보였고, 그 기사는 사라졌다...  이 글을 쓰기 전에 2시간이 넘게 조선닷컴에서 그 기사를 검색해봤지만, 기사 자체를 삭제했는지 아니면 내 눈이 나쁜건지,  나는 발견하지 못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 포탈 검색에서 찾을 수 있어 다시 확인해보니 내 기억이 틀림없었다.... 그래서 혹시라도 그 기사를 포탈에서도 삭제하고 딴소리 할까봐 복사를 해뒀다....

    그렇다면, 상당히
    신뢰할만한 정보기관 고위관계자는 어떻게 이런 엄청난 실수를 한 것일까?  

    이건 정보기관 고위관계자로서는 말이 안되는 실수라, 아무리 생각하고 또 생각해봐도 의문이 풀리지 않았다....

    왜냐하면, 정보기관에 있는 '빨대'가 조선일보사에다 고의로 거짓정보를 제공할 가능성은 1%도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거짓정보에 속을 조선일보사도 아니다... 

    그런데 조선일보사로서는 확신을 하고 또 확신한 '빨대'의 정보가 틀려 특종이라고 믿었던 기사가 오보가 되어서 개망신을 했으니, 조선일보사뿐 아니라 '빨대'도 '미치고 환장할' 일이었을 것이다...  

    어쩌면 조선일보사로서는 오보로 인한 망신보다는, 권여사가 동행을 했을때 써댈 수 있던 기사를 쓰지 못한게 분통이 터졌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걸 바라고 초특급 정보를 제공했던 '뻘대' 역시 분통이 터졌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빨대'의 '실패한 공작'에 깊은 의문을 갖고 계속 신문들을 살폈는데, 드디어 오늘 그 의문을 풀 수 있는 기사가 '조선닷컴'에 실렸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5/24/2009052400775.html

    이 기사 역시 전문을 올리면, 조선닷컴에서 저작권 침해로 걸 수 있어 링크를 하고 일부 내용만 소개한다...

    "이 조합장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노 전 대통령이 등산을 떠나기 전에 깨어 있던 권여사가 “나도 같이 갈까요”라고 묻자 노 전 대통령은 “그럽시다”라고 대답했으나 권 여사가 준비하는 동안 먼저 나가 버렸다고 전했다."

    연합뉴스와의 인터뷰 내용을 기사화 한건데...  
    누군가가 이 장면을 보지는 못하고 듣기만 했다면, 두 분은 같이 산엘 올라간 게 된다....  

    그런데 조선닷컴은 이미 며칠 전에, 정보기관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서 '권여사도 동했했다'는 내용을 기사에 담았기에,  나는 노 전 대통령의 전화가 아니라 사저가 도청당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떨치기 힘들다...

    익명의 정보기관 고위 관계자는 어떤 정보를 근거로, 서거 직후 조선일보사에 권여사도 동행했다고 알려줬을까?
    내 사고의 능력으로는 도청 말고는 설명이 되지 않는다...

    만약 '빨대'의 제보 시간이 서거 5 ~ 6시간 후였다면 도청이 아니라 경호관계자와의 확인 과정에서 일어난 실수였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빨대'는 서거 직후 자신이 입수한 정보를 총알같이 조선일보사에 고해 바쳤다...  따라서 이 정보는 권여사와 함께 있던 사저 내부 경호원들을 통해 나온 정보가 아니라, 상상을 초월하는 방법을 통해서 얻은  정보임에 틀림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상중에 이런 글을 쓰는 게 너무나 서글프지만, 이 문제는 장례가 끝나면 국회에서 다뤄야 할 정도로 중요한 사안이고, 대단히 역설적으로 조선일보사가 '결정적 단서'를 제공했다... 

    그런데 !! 이 문제를 파헤치기 위해 나서는 국회의원이 정말 있을까?  입들만 살았는지, 실천에 옮기는지 지켜볼 일이다...   아울러 검찰 내부의 '빨대'도 함께 찾아내주길 바란다...  그래야 국민을 대표한다고 자부하는 국회의원이 아니겠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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