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영상제작

코덱의 역사 및 종류 (윤서 아빠)

자유zauoo 2008. 10. 8. 09:30

코덱의 역사 및 종류  

원문 : 윤서와 서준이네(http://blog.empas.com/kiswjm/20416585)


1. 시네팩(Cinepak)과 인디오(Indio)
최초로 등장한 동영상 코덱은 애플에서 선보인 시네팩이며, 뒤를 이어 나온 것이 인텔에서 개발한 인디오(Indio) 코덱이다. 이 코덱은 압축(코딩)하는 시간이 애플의 시네팩에 비해 빠르고 16비트 컬러로 인코딩된 동영상을 재생하는데 적합해 많은 인기를 모았다.

 

(1) 시네팩 (Cinepak)
[네이버백과사전] : 미국 수퍼맥테크놀로지스(SuperMac Technologies)가 1992년 발표한 동영상 코덱(Codec)이다. 비디오 파일을 25분의 1크기로 압축한다. 소프트웨어 방식으로 개발되어 압축과 복원이 가능하며, 다른 코덱보다 압축률이 뛰어나 화질이 좋다.
동영상 코덱의 시초라는 평가를 받는 시네팩은 CD-ROM에 있는 퀵타임(QuickTime) AVI 동영상을 압축하고 재생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이후에는 마이크로소프트 비디오 포 윈도(Video for Windows)의 avi파일이나 퀵타임의 mov파일, 세가(SEGA)의 새턴(SATURN) 비디오 형식의 압축 엔진으로 주로 이용되어 왔다.
특히, 320×240의 이미지를 1초에 15프레임 이상 재생할 만큼 재생속도가 빠르다. 단점은 압축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것이다. 주로 멀티미디어 CD-ROM 타이틀을 만들 때 사용되었으나 갈수록 사용빈도가 줄어들고 있다.
1996년 래디우스(Radius)가 수퍼맥테크놀로지스를 인수·합병하면서 시네팩에 관한 권리는 래디우스로 넘어갔다. 이때 수퍼맥테크놀로지스에서 시네팩 개발을 담당하던 개발자들이 독립해 CTi(Compression Technologies, Inc.)를 설립하였다.
CTi는 매킨토시 운영체제(OS)와 퀵타임을 위한 시네팩프로(CinepakPro)와 시네팩프로를 압축하는 시네팩 툴키트(Toolkit)를 개발했으며, 윈도 95·98·NT와 퀵타임 3.0 이후를 위한 CinepakPro QTX, 윈도용 시네팩프로 AVI 등도 발표하였다.

 

(2) 인디오 (Indio)
인텔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비공개 동영상 코덱으로 Inter Video 의 약칭이다. IBM PC에서는 윈도우, OS/2, 애플 매킨토시에서는 퀵 타임 등에 적용되어 사용되고 있다. 압축 및 해제에 있어서 고도의 연산을 필요로 하는 MPEG 과는 달리 퍼스널 컴퓨터에서 부가의 하드웨어 없이 동영상을 구현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최소 10대 1, 최대 100대 1의 압축효율을 가지며 최소 486DX 급의 마이크로 프로세서라면 동영상을 구현할 수 있다. 기존 시네 팩(Cine pak)을 대체하는 강력한 코덱으로써 4.0 이상의 버전에서는 실시간 압축기능까지 지원한다. 현재 5.0 버전까지 발표되어 있다.


INDEO 2.x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3.0용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으로 개발한 '비디오 for 윈도우'에 번들로 제공된 코덱이다. 최대 160 x 120 해상도에서 15프레임 정도를 지원한다. 요즈음에는 거의 지원되지 않는 코덱이키 때문에  INDEO 2.x 로 제작된 동영상은 윈도우 95 등의 매체 재생기에서 전혀 읽을 수 없다. 엄밀히 말하면 INDEO 라는 명칭이 사용된 것은 3.x 버전에서부터지만 편의상 INDEO 라는 이름을 붙였다.


INDEO 3.x
윈도우 3.1의 '비디오 for 윈도우'에서 본격적으로 사용된 동영상 코덱으로, 윈도우 95에서는 기본 내장되어 있다. 기존 INDEO 2.x 의 규격을 개선하여 320 x 240 해상도에서 15 프레임까지의 동영상을 지원하며, 30프레임도 정의되어 있지만 마이크로 프로세서의 능력에 따라서 재생능력이 달라진다. 인텔 i750 마이크로 프로세서를 장착한 크리에이티브 랩사의 비디오 블래스터(Video Blaster)나 인텔의 스마트 비디오 레코더(Amart Video Recorder)와 같은 동영상 캡쳐보드를 사용할 경우, 320 x 240 x 30FPS 의 동영상도 캡쳐할 수 있다.


INDEO 4.x
INDEO 4.x 버전은 윈도우 95와 넷스케이프 내비게이터, 인터넷 익스플로러용 플러그인을 하나로 묶어서 배포한다. 별도의 설치 프로그램 형태로 공급되며 32Bit 컴퓨터를 기본 플랫폼으로 삼기 때문에 윈도우 3.1은 지원하지 않는다. 정식명칭은 INDEO Interactive 이며 통칭 INDEO라고 하면 4.x 버전 이상을 가리킨다. INDEO 4.x 에서는 펜티엄 이상의 마이크로 프로세서라면 320 x 240 x 30FPS를 기본적으로 지원하며 640 x 480 x 15FPS 까지도 가능하다. INDEO 4.x 버전은 기존 코덱들이 재생에 치중했던 것과는 달리 압축기능 측면이 크게 강화되어 있다. 실제로 비디오 블래스터 ITK 와 스마트 비디오 레코더 Ⅲ는 동영상 캡쳐용 마이크로 프로세서가 내장되어 있지 않지만 펜티엄 이상 급이라면 소프트웨어적으로 320 x 240 x 30FPS 의 실시간 캡쳐기능까지 지원한다.


INDEO 5.x
INDEO 5.x 버전은 리얼 오디오(Real Audio)나 리얼 비디오(Real Video)처럼 인터넷 표준 코덱을 목적으로 개발된 것이다. 단순한 개발목적 측면만 놓고 보면 MPEG-4 와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다. 전체적인 재생 및 압축기능은 INDEO 4.x 버전과 동일하지만 인터넷에서의 통신 측면을 고려하여 동영상의 화질보다는 압축효율에 중점을 둔다. 따라서 단순한 동영상의 화질측면에서는 기존 INDEO 4.x 버전이 오히려 우수하며 4.x 의 상위 버전이라고 하기보다는 서로 다른 형태의 CODEC 이라고 보는 것이 좋다.
요즘도 영화의 시작과 끝부분에 종종 사용되지만 MPEG의 강력한 기능에 밀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것으로 보는 시각이 대부분이다.

 

2. MPEG
인디오 코덱을 밀어낸 MPEG4 코덱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한 것이다. MPEG4는 네트워크를 통해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동영상 파일 또는 디지털라이브러리를 만들 목적으로 개발된 것이다. 고화질TV(HDTV)방송용으로 개발된 MPEG2와 비슷한 수준의 동영상 화질을 구현하면서 부드러운 움직임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인기가 높다.
뭐, 시네팩과 인디오는 요즘은 거의 쓰질 않는것 같다. 그냥 존재만 할 뿐. 요즘은 상업용, 출판용으로는 MPEG2나 MPEG4가 대세이고 퀵타임은 작업용이나 데모, 확인용으로 쓰는것 같고 이외 Divx나 Xvid 등이 쓰이긴 하지만 이것은 변형된 배포용일 뿐...
MPEG 은 본래 동영상의 압축에 대한 표준을 정립한  ISO 위원회의 이름이다. JPEG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현재는 MPEG에서 발표한 동영상 압축 코덱의 이름으로 흔히 사용된다. 동영상 압축의 세계표준으로써 비디오 CD, DVD 등이 채택하여 사용하고 있다. 현재 이동 통신을 위한 MPEG-4 규격까지 제정되어 있으며 MPEG 방식에 있어 색상의 압축기법으로는 JPEG 와 같은 이산 코사인 기법을 사용하지만 그림의 이미지를 기록하지 않고 이미지의 변화 값만을 기록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예를 들어 Motion JPEG 에서는 서로다른 네 개의 화면이 있을 때 각각 JPEG 로 압축하여 더하는 방식을 사용하지만 MPEG 에서는 첫 번째 그림만 압축하고, 두 번째 그림은 첫 번째 그림의 변화부분만을, 세 번째 그림은 두 번째 그림의 변화부분만을, 네 번째 그림은 세 번째 그림의 변�분만을 부호화하여 기록한다.
압축 기법에는 크게 세가지 방식이 있다. 엔트로피 코딩, 소스코딩, 하이브리드 코딩. 엔트로피 코딩은 무손실 처리이며 미디어 고유의 특성을 무시한다. 파일 압축등에 사용이 된다. 소스코딩은 소리 압축에 많이 쓰이는데 손실 압축이다. 음성이나 사운드의 시간 영역에서 주파수 영역으로 변환하면서 부호화 하는 방법이다. 손실은 있지만 대부분 복원했을 때 재구성에 충분하다. 하이브리드 코딩은 공간적 상관 관계를 이용하는 방법과 시간적 상관 관계를 이용하는 방법과 부호 발생 확률이 서로 다름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MPEG에서 사용한다.
MPEG의 압축효율은 25:1 이상으로써 매우 높지만 동영상 변화 값에 대한 부호화 과정이 매우 복잡하기 때문에 고도의 부동소수점 연산장치를 필요로 한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동영상 자체의 이미지가 아니라, 변화 값만을 기록하므로, 움직임이 많은 영상의 표현에는 다소 취약한 편이다. 펜티엄 이상의 마이크로 프로세서를 사용할 경우 별도의 하드웨어가 없어도 재생할 수 있다.
MPEG-1 오디오 계층 3, 즉 MP3는 또한 초기의 MPEG 연구로부터 진화하였다. 1991년 디지탈 저장 매체용 압축 규격 mpeg1과 1994년 디지탈 방송용 압축 규격mpeg2, 그 이후로 mpeg4, mpeg7이 있다. 착각하기 쉬운데 mpeg 3가 MP3가 아니라 mp3는 mpeg 1의 오디오 계층 3이다.

 

(1) MPEG1
1991년 ISO(국제 표준화기구) 11172로 규격화된 영상 압축기술으로 CD-ROM과 같은 디지탈 저장매체에 VHS 테이프 수준의 동영상과 음향을 최대 1.5Mbps로 압축·저장할 수 있다. 이 규격으로 상품화된 것이 비디오 CD와 CD-I / FMV이다. .mpg라는 확장자를 가지며 별도로 mpeg 보드가 설치된 컴퓨터에서만 운용되는 파일형식으로, 비디오 CD 등에 담긴 파일 내용을 볼 때 많이 활용되l고 있는 형식이다. 화질은 원본보다 약간 떨어지지만 압축률은 뛰어나다.

 

(2) MPEG2
1994년 ISO 13818로 규격화된 영상 압축기술이다. 디지탈 TV, 대화형 TV, DVD 등은 높은 화질과 음질을 필요로 하는 분야로 높은 전송 속도 처리가 필요하다. 이 때문에 영상 및 음향을 압축하기 위해 MPEG1을 개선한 것이 MPEG2이다. 기본적인 구조는 MPEG1과 거의 같지만 데이터 비율을 100MB까지 올릴 수 있으며 높은 데이터 전송 비율은 MPEG1과 비교가 되는 것이다. 해상도의 조정이 가능하고 비디오 퀄리티도 눈에 띌 정도로 MPEG1 보다 뛰어나다. 현재 DVD 등의 컴퓨터 멀티미디어 서비스, 직접위성방송, 유선방송, 고화질 TV 등의 방송서비스, 영화나 광고편집 등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

 

(3) MPEG3
MPEG2를 완성한 후, 후속작업으로 고화질 TV 품질에 해당하는 고 선명도의 화질을 얻기 위해 개발한 영상 압축기술인데 이후에 MPEG2에 흡수·통합되어 규격으로는 존재하지 않는다.

 

(4) MPEG4
멀티미디어 통신을 전제로 만들고 있는 영상압축기술로 1998년 완성되었다. 낮은 전송률로 동화상을 보내고자 개발된 데이터 압축과 복원기술에 대한 새로운 표준을 말한다. 매초 64kb, 19.2kb의 저속 전송으로 동화상을 구현할 수 있고 이미지의 내용을 각기 독립적인 객체로 만들어 주소를 지정해 주거나, 아니면 개별적으로 처리가 가능한 구조체로 만든다. 인터넷 유선망과 이동통신망 등 무선망에서 멀티미디어 통신, 화상회의 시스템, 컴퓨터, 방송, 영화, 교육, 오락, 원격감시 등의 분야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 MPEG-4의 특징은 화질은 조금 떨어지는 편이지만 용량이 적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장시간의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소니에서는 최근에 초당 8프레임의 MPEG-EX방식을 개발하여 여러 제품들에 채용하고 있는데 MPEG-EX 방식은 화질은 다소 떨어지는 편이지만 메모리가 가득찰 때까지 동영상을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장시간의 촬영을 필요로 하시는 사람들에게 매우 편리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5) ASF (Microsoft MPEG-4)
ASF(Advenced Streaming Format)의 약자이며 Microsoft사가 mpeg-4 기술을 사용하여 새롭게 내놓은 스트림 방식의 코덱이다. 높은 고품질 영상 과 압축률 그리고 지능형 스트리밍을 사용하는 방식이며 최근 들어 인터넷을 통한 실시간 방송 과 오프라인에서도 동영상 및 오디오 포맷으로 각광 받고 있다. 특히 하나의 파일에 이미지, 비디오, 오디오, URL 등 여러 가지 멀티 미디어 요소를 정보화 하여 압축할 수 있어 동영상 제공에 상당히 유리한 형태이다. 실시간으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받는데 최적화되어 있는 코덱이다. 이 코덱은 제작툴 버전에 따라 확장자가 달라 질수 있는데, Windows Media Encoder 4.1을 사용할 경우 asf 확장자를 가지고 있으며 Windows Mdeia Encoder 7을 사용할 경우 wmv, wma 의 확장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윈도우 미디어 9은 저용량에 고화질을 구현할 수가 있어 인터넷 동영상 업체에서 많이 쓴다.

 

(6) MPEG-7
가장 최근의 MPEG 패밀리 프로젝트로, 이것은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표현하는 표준이고 독립적으로 다른 MPEG 표준과 사용될 수 있다. MPEG-7이 국제적인 표준으로 지위가 올라서려면 아직 시간이 걸릴 것 같다.

 

3. MOV (퀵타임 MOV)
애플의 퀵타임(QuinckTime) 동영상 포맷으로서 퀵타임 무비 플레이어로 재생합니다. 원래 매킨토시 컴퓨터에서 활용되었으나 윈도우 환경에서도 구현하도록 개발하여 지원하고 있습니다. 매킨토시와 윈도 환경에서 함께 동작하도록 하는 CD-ROM은 MOV 포맷 기본으로 사용합니다.매킨토시 환경을 많이 사용하는 일본의 경우는 주로 이 포맷 방식을 거의 표준 방식으로 사용하다가 최근 인터넷 의 영향으로 많이 사용하지 않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나마 그래픽 업체에서 제작시 테스트용이나 데모용으로 많이 쓰인다.

 

4. Divx 계열들
그러나 MS의 MPEG4 코덱은 곧 저항에 부딪힌다. MS가 MPEG코덱으로 동영상 포맷시장의 맹주로 나설 야심을 가진 것을 파악한 일단의 개발자 그룹이 MPEG4를 기반으로 한 변종코덱인 DivX를 선보인 것이다. 이 코덱은 MPEG4과 비교해 압축률이 뒤떨어지지 않으면서 저속 데이터 전송시 MPEG4만큼 부드러운 영상을 구현할 수 있다.
이 코덱은 다양한 비디오테입ㆍDVD 등을 지원하기 위해 인코딩방식에 따라 3가지 형태로 구분된다. 먼저 영화 개봉전에 영화 제작업체가 극장주에게 제공하는 VHS 테입을 동영상 파일로 만들거나 캠코더로 촬영한 MPEG영상을 DivX 포맷으로 인코딩한 PDivX가 있다.

 

(1) DivX
우리가 가장 많이 알고 또한 가장 많이 접하는 파일 형식이다. DVD에서 VOB 파일을 추출하여 DivX 코덱으로 압축한다. DivX 3.x, DivX 4, DivX 5의 세 가지가 존재하는데, 각각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DivX 3.x 가장 널리 우리에게 알려진 코덱 형식이다. DivX ;-)라는 이름으로도 많이 알려진 코덱으로, Microsoft의 MPEG-4 V3를 기반으로 해서 제작된 코덱이다. 다루기가 쉽다는 장점이 있으며, 다음에 설명할 DivX 4에 비해서 약간이나마 속도가 빠른 장점 또한 존재한다.


●DivX 4 DivXnetworks에 의해서 개발된 코덱으로 많이 쓰이지는 않는 코덱이다. 이유는 바로 뒤에 설명할 DivX 5가 출시되었기 때문이다.


●DivX 5 DivX 4에 비해서 많은 기능과 높은 수준의 영상을 보여주는 코덱이다. 또한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개인용도로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전 DivX 버전과 호환성을 가지고 있으며 가장 발전된 MPEG-4 기능들을 제공하는 코덱이다.


PDivX는 mPeg DivX의 약자인데, VHS테입의 영상 또는 캠코더로 촬영한 MPEG 동영상을 DivX로 만들었기 때문에 화질이 다소 떨어진다. 이에 반해 DVD-rip(DVDivX)은 매우 화질이 우수하다. DVD에서 동영상을 추출하기 때문이다.

 

(2) XviD
현재는 아쉽게도 개발이 중단된 상태지만 최근 혜성처럼 등장한 새로운 코덱이다. DivX와 마찬가지로 MPEG-4를 기반으로 하는 코덱이며,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알파 버전에서도 상당히 뛰어난 결과를 보여준다. 특히 오픈 소스를 내세우는 코덱이기 때문에 누구나 개발을 통해서 보다 나은 코덱으로로 발전할 수 있는 장점이 많은 코덱이다. 반면 코덱 설치가 DivX에 비해서 약간 번거로운 것이 단점.

(3) SVCD
앞선 두 가지의 코덱과는 달리 DVD에서 데이터를 추출하는 것은 같지만 인코딩 방식이 MPEG-2이다. MPEG-4보다는 압축률이 떨어지기 때문에 인코딩 후의 파일 용량이 좀 더 크다는 단점이 있는 반면, 화질의 손상이 적기 때문에 화질은 보다 더 깨끗하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SVCD를 재생하기 위해서는 MPEG-2 코덱을 설치해야 한다.

 

5. 방송용 영상포맷의 종류와 특징

(1) H.261
H.261은 P가 64kbit/sec의 배수를 나타내는 정수가 있는 P×64로 알려져 있다. H.261은 화상회의 applications를 목표로 했고 현재는 특히 일대일 비디오폰 applications과 ISDN을 통한 비디오전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제 엔코딩 알고리즘은 MPEG알고리즘과 유사하다(호환은 되지 않지만). H.261은 실시간 엔코딩을 위해 MPEG보다 적은 CPU점유율을 필요로 한다. 알고리즘은 동화상에 대한 bandwidth사용을 최적화하는 장치를 포함하므로 빠른 화면전화에서 상대적으로 정지화상보다는 화질이 나빠지게 된다. 이렇게 사용되는 H.261은 화질유지, 가변 bit-rate encoding보다는 일정한 bit-rate encoding를 유지하게 된다.

 

(2) H.263
H.263은 낮은 H.263은 낮은 bitrate 통신을 위해 설계된 ITU-T표준의 초안이다. 이 표준은 낮은 bitrate applications만이 아니라 광범위한 bitrate에 사용된다. H.263은 여러 applications에서 H.261을 대체할 것으로 기대가 되는데, H.263의 코딩 알고리즘은 H.261과 유사하긴 하지만 성능 개선과 에러 보상을 위해 일부 가 개선되고 변경되었다. H.261과 H.263 코딩 알고리즘간의 차이는 아래와 같은데, H.261이 full pixel precision과 loop filter를 사용한 반면, H.263 motion compensation을 위해 half pixel precision이 사용되었다. 데이터 스트림의 계층구조의 일부가 현재는 옵션이어서 코덱은 더 낮은 데이터 레이트나 더 나은 error보상을 구현할 수 있다. 성능개선을 위한 옵션이 현재 네 가지가 있다: 제한되지 않은 모션 벡터, syntax기반 산술 코딩, Advance prediction과 MPEG에 서 P-B 프레임이라 일컫는 것과 유사한 forward, backward frame prediction이 있다. H.263은 다섯 가지 해상도를 지원한다. H.261이 지원하는 QCIF와 CIF외 에 SQCIF, 4CIF, 16CIF가 있다. SQCIF는 QCIF의 해상도의 약 절반 정도이다. 4CIF와 16CIF는 CIF해상도의 4배와 16배이다. 4CIF와 16CIF를 지원한다는 것은 MPEG표준과 같은 고 bitrate video coding 표준과 비견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3) MPEG-1
MPEG-1, 2, 4는 비디오/오디오의 효율적인 대역폭 전송을 위해 사용되고 개발되고 있다. MPEG-1 코덱은 CIF해상도(352x288)와 초당 30프레임에서 VHS화질 을 제공하는 1-1.5Mbps의 대역폭을 목표로 하고 있다.(1배속 CD롬드라이버의 데이터 전송속도) MPEG-1은 실시간 엔코딩을 위해 고가의 하드웨어가 필요하 다. 디코딩은 소프트웨어로 할 수 있지만 CPU의 점유율 또한 상당하다. MPEG-1은 해상도 scalability가 없으므로 화질이 P와 B 프레임간 패킷 손실에 매우 민 감하다. B프레임은 또한 엔코딩 프레임 N이 N+k프레임을 필요로 하여 엔코딩 과정에서 대기시간이 발생하므로 Round Trip이 있어서 화상회의에는 적합하지 않다.

 

(4) MPEG-2
MPEG-2는 고해상도 비디오와 성능이 개선된 오디오를 지원하는 것을 포함하여 MPEG-1을 확장한 것이다. MPEG-2의 목표 비트레이트는 방송용화질의 full-screen 비디오를 제공하는 4-15Mbits/s이다. MPEG-2의 초안 표준은 scalability를 제공하는 것이다. Scalability에 대한 세가지 유형이 정의되었다; Signal-to-Noise Ratio(SNR), spatial and temporal, one extension Data Partitioning. MPEG-1과 비교해, 엔코드/디코드에 더 고가의 하드웨어가 필요하다. 또한 MPEG-1과 같은 이유로 손실에 의한 화질저하가 되기 쉽다. MPEG-1과 MPEG-2는 개발된 목적에 적합하다. 예를 들면, MPEG-1은 CD-ROM에서 재생하 는데 아주 적합하고, MPEG-2는 고화질로 저장된 어플리케이션과 TV방송용 어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위성방송의 경우, MPEG-2는 현재 하나의 아날로그 채 널이 사용하는 것과 같은 bandwidth로 화질의 손상 없이 5개 이상의 디지털 채널을 엔코딩할 수 있다. 이런 주요한 이점에 비하면 엔코딩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것은 사실 중요한 것이 아니다. 그러나 현재의 컴퓨터/인터넷 인프라스트럭쳐용으로는 MPEG기반의 솔루션은 비용이 너무 많이 들고 많은 bandwidth를 필요 로 한다. 이는 인터넷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5) MPEG-4
MPEG-4는 매우높은 압축효율을 얻음으로서 매우 낮은 비트율로 전송하기 위한 것이다. 예를들면, 화상회의를 위해 적합한 압축형태(예, 64Kbits/s이하의 데이 터레이트)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MPEG-4는 시청각화면을 서로 다른 네트웍상에서의 다중전송을 가능하게 하는 AVOs 또는 'audio/visual objects'로 분할 하는데 기반을 둔 것이다. MPEG-4의 구조는 현재 MSDL(MPEG-4 Syntactic Description Language)라는 언어에 초점을 맞춰 개발중이다. MSDL을 사용해 어플리케이션을 더 기본적인 컴포넌트로 구성하고 인터넷상에서 이런 컴포넌트를 쉽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새로운 코덱으로 구성이 가능하게 한다. 이런 개념은 선마이크로시스템의 자바용 멀티미디어 API가 코덱 콤포넌트를 다운로드 받기 쉽도록 한 것과 유사하다. 이런 추세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넷스케이프와 같은 유력 업체들이 자신들의 실시간 스트리밍 솔루션에 다중 오디오/비디오 코덱을 플러그인 하도록 한 제품에서도 볼 수 있다.
 
[ 통합코덱팩을 깔고 동영상 편집시 비디오 코덱 리스트에 보통 나오는것들... ]
Cinepak Codec by radius
DivX ;-) MPEG-4 Fast-Motion
DivX ;-) MPEG-4 Low-Motion
DivX Pro Kauehi Codec
DV video Encoder
ffvfw MPEG-4 Codec
ffvfw MPEG-4 Codec .. 왜 2개씩???-.-;
ffvfw video encoder Ds
indeoⓡ video 5.10
indeoⓡ video 5.10 Compression filter
intel 4:2:0 Video V2.50
Intel indeo(R) video R3.2
Intel indeoⓡ video 4.5
intel IYUV codec
Microsoft H.261 video Codec
Microsoft H.263 Video Codec
Microsoft MPEG-4 Video Codec V1
Microsoft MPEG-4 Video Codec V2
Microsoft MPEG-4 Video Codec V3
Microsoft RLE
Microsoft Video 1
Microsoft Windows Media Video 9
MJPEG Compressor
Morgan 'FLJP' LSI M-JPEG Codec
Morgan MJPEG Compressor
Morgan Multimedia M-JPEG V3 codec
Morgan Multimedia M-JPEG2000 V1 codec
Morgan 'TVMJ'LSIM-JPEG Codec
MSScreen encoder DMO
TechSmith Scteen Capture Codec
Wmvideo Encoder DMO
Xvid MPEG-4 Codec
 
통합코덱을 깔면 편집시 왠만한 영상은 다 소스로 불러들여 쓸 수 있으나 편집이 끝난 후 익스포트 할때 에러가 나면서 다운되거나 그냥 프로그램이 종료 되버리는 경우가 많다. 아무래도 이것저것 뒤죽박죽 섞이다 보니 컴퓨터가 오류가 많이 발생한다. 영상 소스는 항상 깨끗이(?) 사전에 미리 다 준비를 해 놓고 편집시에는 정말 필요한 코덱 몇개만 깔아서 쓰는게 좋을것 같다.
단순 소장 및 감상용, 데모용, 인터넷 배포용이라면 WMV9이면 다른것 더 볼 것도 없고, 작업하는 곳 마다 다르겠지만 아직 MOV를 많이 쓰기도 한다. 데모/테스트용으로는 MOV가 좋은것 같다. 보통 동영상 재생시에 스크롤바를 마우스로 이러저리 끌면서 각 프레임마다 자세히 자유롭게 볼 수 있는것은 MOV이기 때문이다.
뭐, 어디까지나 코덱에 있어 정도라는 것은 없는것 같다. 제작을 하는 입장에서는 나름대로 이것저것 써보고 맞는 코덱을 찾아서 쓰면 되는것이고 (사실 이것저것 써볼 만큼의 모험도 위험하긴 하다.) 물론 화질에 민감하기에 아무거나 막 쓴다는 것은 아니다. 이 부분이야 말로 정말 많은 경험이 필요하고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는것 같다.
전에 일했던 곳에서 인터넷 스트리밍을 위해 인코딩을 많이 했었는데 코덱이라고는 WMV9만 썼지만 WMV9만을 쓰더라도 한가지 프로필만 쓰는 경우가 없다. 각 상황과 성격에 맞게 그리고 최적화를 위해 여러가지 프로필을 만들어 놓고 적용을 하게 된다. 그것이 노하우이겠지만 정도라는게 없기에 '일단은 해봐야' 하는 것이다.
 
<출처 : 鴻 @ 디지털 크리에이션 (digitalc.cyworl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