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초소형 USB 카메라, Eazzzy

 

 

 

 

 

지퍼 라이터 크기의 토이 디지털 카메라인 '치즈스파이'를 처음 봤을 때 이런 제품을 생각했던 적이 있었다.

USB 선을 이용하지 않고 USB 메모리처럼 카메라에 장착되어 있어서 사진을 찍고 그대로 노트북에 연결하게 할 수 있게 했으면 좋겠다고-.  그런데, 그런 생각은 나만 했던 것은 아닌가 보다.

얀코디자인(www.yankodesign.com)의 한국인 박성우 씨가 디자인한 'Eazzzy'가 바로 그 컨셉의 제품이다.
사진을 찍는 버튼 하나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LCD가 없기 때문에 찍은 사진을 그 자리에서 확인할 수도 없다.

그러나 그런 기능까지 넣는다면 이 작은 카메라는 본연의 컨셉을 살릴 수 없다는 것쯤은 이해할 것이다.

 

'Eazzzy'는 부가적인 액세서리도 필요하지 않으며(물론 USB또한 장착되어 있기 때문에 별도로 필요없다), 카메라가 전부이다.
색상은 다양하게 선보였지만 아직 출시 전 제품이기 때문에 컬러에 대해 논하기는 이른 것 같다.

이와 비슷한 컨셉의 카메라의 경우 20$~30$ 정도의 가격에 해외에서 판매되고 있는데, 이 제품이 출시되면 얼마에 판매가 될지 매우 궁금할 따름이다.

 

글 / 조현경 얼리어답터(minxeyes@gmail.com) 

 

출처 : 조현경의 얼리어답터 세상

글쓴이 : minx 원글보기

메모 : 초소형카메라